해외유입사례로 분류돼 지역 확진자로는 집계되지 않아
포항시, 총 확진자 수 104명 유지

포항신항 전경
▲ 포항신항 전경

지난 11일 포항신항에 입항한 파나마 선적 화물선 선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포항검역소는 12일 파나마 선적 화물선 ‘KEN SPIRIT'호의 필리핀 국적 선원 4명이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3일 나머지 선원 전체를 검사한 결과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물선에는 이들 확진자를 포함해 21명이 타고 있었는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기고 나머지 선원들에 대해서는 선실에 집단 격리 조치했다.

한편, 검역소에서 확진된 환자는 국내사례가 아닌 해외유입사례로 분류돼 포항시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아 포항의 총 확진자 수는 104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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