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태준 기자] 최근 2년간 대구광역시 소재 아파트 가운데 달서구에서 인테리어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닥은 8일 대구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최근 2년간 대구광역시 소재 아파트 가운데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1000여 건 사례를 선별 조사했다.

자치구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달서구(3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성구(22%)와 북구(20%), 동구(9%), 달성군(7%), 중구(3%), 서구(3%), 남구(2%)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대구 소재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2000년으로 조사되었다. 준공연도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10년 이상 15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다. 20년 이상 25년 미만(22%), 25년 이상 30년 미만(21%), 15년 이상 20년 미만(15%), 30년 이상 35년 미만(6%), 5년 이상 10년 미만(3%), 35년 이상 40년 미만(2%), 40년 이상 45년 미만(2%), 5년 미만(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시공범위별로는 공간 전체를 시공하는 종합이 65%, 욕실 또는 주방 등 특정 공간만 시공하는 부분은 35%로 조사되었다. 

집닥 김성익 대표이사는 “집닥은 전국 각지의 인테리어 희망 고객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권역별 아파트 인테리어 데이터를 지속해서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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