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심에 2407가구 들어선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디에스티지 조감도 <사진=(주)한양 제공>
▲ 의정부 고산 수자인디에스티지 조감도 <사진=(주)한양 제공>

[폴리뉴스 이태준 기자] (주)한양은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2407가구 브랜드 타운인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10월 분양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 3개 단지(C1, C3, C4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총 2407가구 규모다. 시공은 (주)한양, 보성산업이 맡는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북쪽으로는 민락지구와 이어진다. 현재 공동주택 12개 블록 9900여 가구, 단독주택을 포함해 1만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다. 특히 사업지는 고산초가 가깝고 상업시설, 부용천 등이 인접해있다.

고산지구 남쪽에는 리듬시티로 익숙한 ‘복합문화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최근 노원역을 잇는 버스도 운행을 시작했다.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지하 주차장, 각 동 출입구, 승강기 및 집안까지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 시스템도 갖췄다.

단지 입구는 차량 번호 자동인식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지상 공간에는 나무 식재, 미스트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하 주차장에도 미세먼지가 일정기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환기 시스템이 가동되며,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동 출입구 에어샤워, 승강기 내부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도 설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인데다, 부동산 규제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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