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 논공삼거리 인근 조성된 핑크뮬리 전경.<사진=달성군>
▲ 대구 달성군 논공읍 논공삼거리 인근 조성된 핑크뮬리 전경.<사진=달성군>

달성군 논공읍 삼거리 낙동강 둔치에 핑크뮬리·백일홍·코스모스가 13,000㎡(약 4000평) 규모에 장관을 수놓고 있다.  

특히 '핑크뮬리'는 9월~11월 사이 분홍빛 내지 연한 자주색의 꽃이 피어 핑크뮬리라고 부르고, '팜파스그라스'는 초원지대를 뜻하는 팜파스(Pampas)와 풀을 뜻하는 그라스(grass)가 붙어져 억새와 비슷한 풀이다.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가 청아한 가을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분홍빛 추억을 만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공간을 선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낙동강 둔치 등을 특색 있는 꽃 경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