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농어촌민박 합동점검 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경주시>
▲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농어촌민박 합동점검 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23~25일까지 3일간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어촌민박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친지·친구와의 모임·접촉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로 시행된다.

현재 경주시는 730여 개소의 농어촌민박이 운영되고 있으며, 농림축산해양국 6개 부서가 협조해 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숙박객과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확인 및 출입명부 작성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객실 환기 및 소독현황 등이며, 점검 실시와 더불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 홍보활동도 펼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 속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농어촌 민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숙박객과 민박 사업주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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