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오는 29일부터 베트남~한국 노선을 포함해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을 일부 재개한다.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 비엣젯항공이 오는 29일부터 베트남~한국 노선을 포함해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을 일부 재개한다.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오는 29일부터 베트남~한국 노선을 포함해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을 일부 재개한다.

단, 베트남발 편도 항공편으로 호치민~인천 편도 노선은 매주 수요일에 주 1회 운항될 예정이다. 이번에 함께 재개하는 호치민~도쿄(나리타), 하노이~타이페이 편도 노선 역시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베트남발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은 출국일 기준 3일 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지참해야 하며, 방문 국가의 격리지침을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항공 스케줄 세부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페이스북 및 공식 판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엣젯항공은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필품과 의료 장비 수송 및 자국민 귀국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륙 전 모든 승객과 승무원들에 대한 검진을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든 비엣젯항공 항공편은 관계자 및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국제 규격 및 당국의 지침과 준수사항을 엄격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최근 다낭 봉쇄령이 완화되며 지난 8일부터 모든 베트남 국내선을 정상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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