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비대면 다문화이해교육 실시

지난 14일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만든 팽이를 돌려보는 모습니다.<제공=창녕군>
▲ 지난 14일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만든 팽이를 돌려보는 모습니다.<제공=창녕군>

 

창녕 최배식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에서는 창녕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8개소)과 연계해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되새기고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배워보는 팽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아동에게 종이인형으로 팽이를 꾸밀 수 있는 팽이세트를 지원했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팽이에 나라별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종이인형을 붙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명절풍습, 전통놀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의 교사는 “놀이라는 수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가족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놀이를 매개체로 사용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비대면 프로그램 실시로 가족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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