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들과 시민들의 소통에 중요한 장이 될 것

박병석 국회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열린스튜디오'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 = 국회사무처>
▲ 박병석 국회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열린스튜디오'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 = 국회사무처>

[폴리뉴스 원단희 기자] 의원들이 유튜브・축사 등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국회에 마련됐다. 

국회는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1층에서 ‘열린스튜디오’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열린스튜디오는 국회의원이 직접 SNS나 축사 등을 위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튜디오에는 최대 3명까지 출연할 수 있는 촬영세트와 4K카메라, 크로마키 스크린 등 촬영장비가 갖춰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비대면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열린스튜디오가 소통의 장으로 쓰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박 국회의장은 열린스튜디오 오픈 축하 메세지를 통해 “SNS뿐만 아니라 지역과 여러 단체에 보내는 축사 영상을 쉽게 촬영하는데 열린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처럼 코로나 위기 상황에 있어서는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없지만, 이 스튜디오를 계기로 우리 시민들과 의원분들이 조금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열린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일하는 국회의 새로운 모습을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주호영 원내대표도 “열린스튜디오를 소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해서 국민여러분과 ‘찐’ 소통을 해보자”며 의원들의 스튜디오 이용을 독려했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2020 국회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