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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알앤써치] 文대통령 지지율 41.7% 6.9%p↓, 부정52.4% 4주 만에 50%대

추미애 장관 사퇴 및 해임 ‘찬성 55.7% >반대 38.4%’, 추미애 해명 불만족 59.6%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9월 3주차(14~15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40%대 초반으로 떨어지고 부정평가가 4주 만에 50%선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48.6%) 대비 6.9%p 하락한 41.7%였고 부정평가는 전주(47.2%)에서 5.2%p 상승한 52.4%를 기록했다. 지난주 문 대통령 지지율이 부정평가에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조사됐지만 1주 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10.7%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높았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휴가 논란과 함께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원, 당정의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 지원하기로 한 결정 등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 보면 18~20대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44.6%)보다 13.8%p 급락한 30.8%, 4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66.3%)보다 16.4% 대폭 하락한 49.9%로 하락 폭이 컸다. 18~20대, 40대의 부정평가는 각각 61.8%(11.0%p↑), 46.3%(14.3%↑)로 상승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30대 45.8%(2.2%p↓), 50대 42.2%(5.6%p↓)에서도 하락했으나 60대 이상 40.5%(0.4%p↑)에서는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의 긍정평가가 전주(45.8%) 대비 27.3%p 폭락한 18.5%, 부정평가는 전주(47.5%) 대비 26.9%p 상승한 74.4%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서울 40.5%(5.6%p↓), 경기·인천 46.0%(0.4%p↓), 대전·충청·세종 38.8%(0.4%p↓), 강원·제주 39.8%(0.3%p↓), 부산·울산·경남 42.8%(7.6%p↓), 전남·광주·전북 56.1%(7.6%p↓)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추미애 장관 사퇴 및 해임 ‘찬성 55.7% >반대 38.4%’, 추미애 해명 불만족 59.6%

추미애 장관 자진 사퇴 및 해임 주장에 대해 55.7%(매우 찬성 44.3%·찬성하는 편 11.4%)가 찬성 의견을 제시해 전주 대비 4.7%p 상승했다. 반면 반대 의견은 전주보다 5.1%p 하락해 38.4%(매우 반대 23%·반대하는 편 15.4%)였다(잘 모르겠다 5.9%).
 
연령별로 18~20대(59.7%)와 30대(58.4%)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다. 50대는 56.1%로 집계됐고, 40대와 60세 이상은 53.1%로 같았다. 지역별로 추 장관 사퇴 찬성 여론은 TK에서 71.1%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울산·경남(PK)이 61.9%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57.9%, 경기·인천은 51.2%, 대전·충청·세종은 59.2%, 강원·제주는 54.1%로 나타났다.

추미애 장관이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께 송구하다’며 올린 유감 표명에 대해 59.6%가 ‘불만족’하다고 응답했고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32.0%였다(잘 모르겠다 8.4%). 연령별로 18~20대에서 ‘불만족’ 응답 비율이 69.9%로 가장 높았고 30대(59.8%), 60세 이상(58.0%)가 뒤를 이었다. ‘만족’한다는 의견은 50대(35.5%)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불만족’하다는 응답이 81.7%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68.4%), 강원·제주(60.0%) 순이었다. ‘만족’한다는 의견은 경기·인천(35.2%), 부산·울산·경남(35.1%), 전남·광주·전북(34.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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