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명칭 바꿔 10월 중 착공 예정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투시도<제공=창녕군>
▲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투시도<제공=창녕군>

 

창녕 최배식 기자 = 경남 창녕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녕군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청사진이 나왔다.

창녕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공공급식확대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도천면 일리 670번지 일대에 1,200㎡ 규모로 신축되며 내부에는 선별, 세척, 소포장, 피킹시설, 냉동·저온창고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창녕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경상남도 먹거리 2030 혁신전략 추진에 따라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바꾸어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10월 중에 착공 예정이다.

앞으로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특산물 등식재료 전 품목을 학교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급식소 등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공공급식 농산물수급 전문조직 육성사업 또한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은 군이 직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우리지역 내 우수 농·축·특산물 등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창녕뿐만 아니라 영남권의 단체급식을 운영하는 기관 등으로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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