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의사단체가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정부에게 ‘원점 재논의 합의내용 문서화’를 요구한 것에 대한 적절성 여부 조사에서 국민들의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고 3일 밝혔다.
전공의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 단체가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문서로 합의하면 의료현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한 가운데 TBS방송 의뢰로 의사단체의 정부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 공감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합의내용 문서화 요구에 대해 ‘적절한 요구’ 응답이 45.0% vs. ‘과도한 요구’ 응답이 40.7%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잘 모름’은 14.3%.
정부의 의사 수 확대 정책은 중단과 코로나 19 극복 후 재논의하자는 견해에 대해 ‘충분하다’ 46.0% vs. ‘충분하지 않다’ 43.4%로 팽팽하게 갈렸다. ‘잘 모름’은 10.6%.
정부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에 대해 권역별로 서울(적절한 요구 47.8% vs. 과도한 요구 41.9%)과 부산·울산·경남(42.0% vs. 33.5%)에서는 공감도가 팽팽하게 갈렸다. 대구·경북(54.3% vs. 34.4%)과 경기·인천(48.2% vs. 38.7%)에서는 ‘적절한 요구’ 응답이 많았지만, 광주·전라(26.3% vs. 60.3%)와 대전·세종·충청(55.4% vs. 35.4%)에서는 ‘과도한 요구’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적절한 요구 45.4% vs. 과도한 요구 43.6%)에서는 공감도가 비등했다. 반면, 60대(58.4% vs. 29.2%)와 30대(51.2% vs. 34.8%), 20대(48.2% vs 36.7%)에서는 ‘적절한 요구’ 응답이 많았지만, 40대(33.9% vs. 56.1%)에서는 ‘과도한 요구’ 응답이 많아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는 ‘적절한 요구’ 33.3 vs. ‘과도한 요구’ 39.6%로 팽팽했지만 ‘잘 모름’ 응답이 27.1%로 전체 응답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념성향과 지지 정당별로는 차이를 보였는데, 보수·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적절한 요구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지만, 진보·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과도한 요구’라는 응답이 60%대로 집계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중도층과 무당층은 ‘적절한 요구’ 응답이 50%대로 ‘과도한 요구’ 응답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해결 방향에 대해 지역별로 대구·경북(충분하다 49.4% vs. 충분하지 않다 45.6%)과 서울(48.2% vs. 42.5%), 경기·인천(41.8% vs. 49.4%), 광주·전라(39.1% vs. 42.9%)에서는 해결 방향에 팽팽하게 갈렸다. 대전·세종·충청(62.6% vs. 33.3%)과 부산·울산·경남(49.2% vs. 37.5%)에서는 정부 해결 방향에 대해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충분하다 50.0% vs. 충분하지 않다 48.5%)와 30대(47.3% vs. 45.7%), 50대(45.5% vs. 46.0%)에서는 충분·불충분 의견이 비등했다. 반면, 40대(55.3% vs. 36.5%)와 60대(36.5% vs. 47.6%)에서는 공감도가 갈렸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충분하다 66.7% vs. 충분하지 않다 27.7%)에서 ‘충분하다’ 응답이 66.7%로 많았지만, 중도층(37.6% vs. 55.0%)에서는 ‘충분하지 않다’ 응답이 55.0%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충분하다’ 43.0% vs. ‘충분하지 않다’ 50.9%로 비등하게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보였는데, 민주당 지지자 중 74.8%는 정부 해결 방안에 대해 충분하다고 판단했지만, 통합당 지지자 중 71.6%는 충분하지 않은 해결 방안이라고 판단했다. 무당층에서는 ‘충분하다’ 30.1% vs. ‘충분하지 않다’ 55.1%로 통합당 지지층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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