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와 지도부에게 감사...새로운 지도부 미리 축하"
"코로나19, 경제 상황 위중...고통받는 국민들위해 우리당의 의무 잊지 말아야"
"문재인 정부, 촛불정부이자 민주당 정부...'한국판뉴딜' 통해 포스트 코로나 선도국가로 발돋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축사를 보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축사를 보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29 전당대회(민주당 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를 보내 "민주당이 만들고 있는 새로운 역사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29일 문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축사를 보내 당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년간 우리당은 헌신과 노력으로 단단해졌다. 최선 다해준 당원들을 비롯해 이해찬 대표와 당 지도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 지도부에게도 축하말씀을 미리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당부 드린다. 국민들은 우리당을 어느 때보다 주목하고 있고 기대 수준도 높아진 상황이다"며 "코로나19 재확산, 경제상황도 위중하다. 고통받는 국민들위해 위기 이겨내야 한다. 나라다운 나라 위해 우리당의 의무를 잊지말아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저력 발휘하고 단결해야 민주, 인권, 평화, 민생, 경제, 안보, 국방, 외교까지 우리당이 영역과 비젼을 발휘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는 촛불정부이기도 하지만 민주당 정부다"라며 "하나로 단합 한다면 어떤 위기도 이겨낼수 있어, 당정청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 우리는 코로나19 방역 성공과 더불어 경제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한국판뉴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선도국가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잘사는 국가를 실현하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당원 동지들을 믿을 것이다. 우리는 잘 해낼수 있다 우리는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그간 헌신해 온 우리당 지도부와 새로운 지도부에게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지고 신발끈을 매어주길 당부한다"며 "우리 당이 하나되고 위기극복 선봉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혁신을 이끌어야한다. 야당과 협치 하고 국정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 창당 65주년 정통 민주주의 정당, 경제개혁 이끌어 온 정당, 당원 동지들의 노력 덕택에 민주당은 국민들의 희망이 되고 자부심이 될거라 확신한다"며 당원과 국민들에게 감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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