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토)

  • 맑음동두천 8.6℃
  • 구름조금강릉 12.6℃
  • 황사서울 10.7℃
  • 맑음대전 12.8℃
  • 맑음대구 14.4℃
  • 황사울산 15.2℃
  • 맑음광주 11.7℃
  • 황사부산 15.9℃
  • 구름조금고창 10.8℃
  • 맑음제주 13.4℃
  • 구름조금강화 11.8℃
  • 구름조금보은 11.4℃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2.1℃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정치

[2020 美 대선 전망] 바이든 뒤 바짝 쫓는 트럼프...2016년처럼 ‘깜짝’ 승리?

8월, 경합주에서 바이든과 격차 좁히는 트럼프
백인 유권자 표 결집한 ‘MAGA’...2016년 대선 ‘대반전’ 이끌다
코로나19로 재선가도 난항...주요 관전 포인트는?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을 각각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8월 현재 바이든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이어지고 있지만, 8월 들어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바이든과의 격차를 좁히면서 대선 판도가 혼전세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2016년 대선 당시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표결과 깜짝 승리를 거두면서 대반전을 이룬 바 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백인 지지층 결집

트럼프의 핵심 전략은 ‘미국 우선주의’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구호를 내걸고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는 2020년 대선 캠페인에서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라는 표어를 들고나왔다. 

그는 2017년 ‘국산 제품을 소비하고 미국인을 고용하자(Buy American, Hire American)’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강력한 이민 규제 ▲미국 중심의 통상정책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등의 정책을 펼쳤다. 21세기 들어 두 개의 전쟁, 금융위기 등을 거치며 미국의 패권이 약화되고 중국이 경쟁자로 빠르게 부상하는 상황에서, 미국 내 경제적 불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의중이다. 한편 ‘세계의 경찰’ 역할을 자임해왔던 이전과 달리, 주요 지역에서 동맹국들에게 확대된 역할을 요구하면서 미국이 쓰는 비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 당시부터 이러한 노선을 고수해오면서 저학력·저소득 백인 유권자를 핵심지지층으로 끌어안았다. 러스트벨트(Rust Belt)는 미국 중서부와 북동부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미시간·위스콘신·아이오와 등 1970년대 이후 쇠퇴한 공업지대를 말한다.

이곳에는 세계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그나마 남아있는 값싼 일자리마저 이민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전통적 노동자 계층이 있었다. 이곳의 백인 노동자들은 2016년 대선에서 정치적 아웃사이더인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지지를 보냈고, 결국 대이변의 중심이 됐다. 

러스트 벨트는 노동조합의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1992년 대선 이후 공화당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민주당의 텃밭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강력한 지지를 믿고 이 지역에 크게 공을 들이지 않았고, 결국 기존 정치세력에게 소외당했다고 느낀 이들이 주요 경합주에서 반(反)세계화·반기득권을 주장한 트럼프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2016년 CNN의 대선 출구조사를 살펴보면 트럼프가 이처럼 백인 유권자의 표를 결집하는데 성공했음을 알 수 있다. 트럼프는 전국적으로 백인 표의 58%를 획득하며 37%만을 얻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압도했다.

백인 여성의 63%와 백인여성 53%가 트럼프를 지지했으며, 특히 대학 졸업장이 없는 백인 남성 72%와 대학 졸업장이 없는 백인 여성 62%가 트럼프를 선택했다. 결국 이러한 결과는 트럼프가 47.5% 득표율로 선거인단 290석을 확보, 47.7% 득표율로 선거인단 232명을 얻은 클린턴 후보를 누르고 미국 제 45대 대통령이 될 수 있게 만들었다. 

 

2020년 대선 전망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논란으로 확대됐던 두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는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8월 12~15일 CNN이 여론조사업체 SSRS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바이든 지지율은 전국 50%, 트럼프는 46%를 기록했다. (등록유권자 987명 대상, 오차범위 ±4%포인트) 6월 조사에서 바이든(55%)이 트럼프(41%)를 14% 앞선 것에 비하면 상당히 추격에 성공한 셈이다.

특히 경합주인 플로리다(선거인단 29명)·위스콘신(10명)·노스캐롤라이나(15명)·애리조나(11명) 등에서 누가 승리하느냐가 대선 결과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주거주지인 플로리다에서는 바이든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두 후보 간 지지율이 감소되는 추세다. 미시간·애리조나·위스콘신도 마찬가지다.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바이든 우세가 유지되면서 두 부호의 지지율 격차가 확대됐다가 유지되는 추세다. 미국 정치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8월 3~15일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은 플로리다(5.0%p)·미시간(6.7%p)·애리조나(2.0%p)·위스콘신(6.5%p)·펜실베이니아(5.7%p)에서 앞서고 있다.

반면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다가 8월 들어 트럼프 우세로 전환됐다. 앞서 언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 지역에서 0.6%p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하다. 

트럼프가 지지율 추격에 성공한 것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과 갈등 구조를 형성하는 한편,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에 법과 질서를 강조하는 ‘보수적 가치 옹호’ 모습을 보이며 지지층 결집 전략을 구사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향후 2020년 미국 대선의 기본 판세는 대통령 지지율과 미국의 경제 상황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지지율이 높을수록, 미국 경제 상황이 좋을수록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할 것이다.

사실 코로나19가 미국을 덮치기 전에는 트럼프의 재선이 상당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였다. 트럼프는 ‘콘크리트 지지층’ 40%에게 임기 3년 내내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다. 또한 2월 기준 3.5%의 실업률을 달성하며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을 자랑했고, 사상 최장의 경기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트럼프는 이러한 경제 지표들을 내세워 재선 성공을 낙관했지만, 코로나19로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갤럽 조사에서 트럼프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3월 말 49%로 취임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인한 결집 효과였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늦장 대응, 인체에 살균제를 투입하자는 등의 발언 논란, 백악관에서의 코로나19 브리핑을 자신의 재선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인해 지지율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갤럽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트럼프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8%였다. 이 같은 변화는 트럼프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아직 견고히 유지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한편, 결집효과에 의해 그에게 지지를 보냈던 무당파와 일부 민주당 지지층이 등을 돌렸음을 말해준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경제는 흔들렸고, 미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2.9%(전기대비 연율)라는 73년만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넉 달째 두자리수를 기록하는 실업률, 소비 시장 위축 등도 트럼프의 국정 평가에 치명적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천문학적 규모의 지원을 통해 경기를 다시 부양하려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계속되는 한 회복세는 더딜 전망이다.

경제 문제와 더불어 트럼프가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되거나 증폭된 이슈들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유권자의 표심에 주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수 591만여명, 사망자 18만여명으로 세계 최대 코로나19 피해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한편 지난 5월말 조지 플루이드 사망으로 폭발한 ‘BLM’ 시위와 인종차별 논란도 유권자의 표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는 일련의 이슈로 바이든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지자, ‘중국 때리기’와 ‘법과 질서의 회복’을 내세워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칭하면서 행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반중 정서를 자극해 지지층을 결집하는 모양세다. 또한 마스크 착용을 지지하고 플로리다에서 예정됐던 공화당 전당대회를 취소, 가을학기 무조건 개학 방침 철회 등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향후 11월까지 코로나19가 촉발한 정치·경제적 충격의 영향력이 계속될지, 코로나19의 미국내 확산세, 백신 개발 경과 등이 유권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가 인종차별 논란 등에 어떻게 대응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더불어 TV토론에서 라이벌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의 인지능력 문제·친중·성추행 논란 등을 꺼내 공격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현재 구성된 ‘트럼프 VS 반(反)트럼프’ 구도가 ‘트럼프 VS 바이든’ 구도로 변화할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한국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의 재선시 미국 역내 리더십 유지를 위해 동맹국에게 확대된 역할을 요구하는 외교 노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한미동맹과 관련, 방위비 분담금 증액문제에 대해서도 한국이 더 기여하는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바이든의 경우 트럼프와는 반대로 가치중심적인 동맹관의 회복을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합리적 수준에서의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는 대북관여 정책을 시행해나가고 있으며,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북한 문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자신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김정은 위원장과 신속한 비핵화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바이든은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에 공감하며, 당선되면 일정한 조건이 충족될 시 김정은과 만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김정은 위원장과 ‘개인적 외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실무협상을 강조했다. 트럼프가 ‘톱 다운’ 형식을 선호한 반면 전통적인 ‘바텀 업’ 방식을 지향하는 것이다.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오바마 행정부와 마찬가지로 ‘전략적 인내’를 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이슈] 文대통령 청와대-내각개편, 민주당에 대한 선제적 ‘거리두기-차별화’
집권세력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본격 정비에 들어갔다. 임기 1년을 남긴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짊어졌던 ‘민주진보진영의 심장’의 역할을 내려놓고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대선후보 중심으로 ‘새로운 심장’을 만드는 과정에 돌입했다. 4.7 재보궐선거 여권 참패가 그 계기점을 만들어줬고 지금 진행 중인 당·정·청 개편은 이러한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즉 청와대와 행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무난한 국정 마무리에 전력을 다하고 민주당은 지난 5년 동안 함께했던 ‘문재인’의 품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관문에 돌입했다. 내각과 청와대 개편이 임기 말 안정적인 국정관리를 위한 화합·통합형 인사에 주력한 반면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윤호중 원내대표 선출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부와 청와대는 정치적 대치전선의 한 복판에서 비껴서기 위해 새로운 과제를 추진하기보다는 지난 4년 간 추진된 정책들에서 성과를 도출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이철희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에서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그러나 민주당은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기는 민주당’, ‘중단 없는 개혁’을 내선 윤호중 원내대표를 선택했다. 민주당은 청와대와 정부와는 달리 ‘개혁’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① “문화도시 춘천, 느낌을 만나러 춘천에 온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춘천은 문화도시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 이런 자산을 갖고도 문화도시 이미지를 못 얻는다는 건 불행한 거다. 그래서 반드시 (문화도시사업) 따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월 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돈 때문에 선정되려고 노력한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후 100억도 안되던 문화예술예산을 400억으로 대폭 늘렸다. 그는 “마임축제, 인형극 이런 것을 관에서 주도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예술계에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3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 예술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간의 연대가 얻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춘천을 “느낌이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둘러싸인 산 어디를 올라도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전경이 기가 막힌다”면서 “정약용, 김시습, 이항복 등 조선시대 숱한 문인들이 춘천에 와서 시를 썼다. 춘천에 오면

폴리TV [카드뉴스 동영상]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카드뉴스]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쿠팡이 유료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 로켓배송을 하겠다며 먼저 경쟁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배송비 면제로 사실상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마트는 쿠팡과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보다 구매 상품이 비싸면 그 차액을 자사 포인트로 적립해준다며 응수했습니다. 롯데마트도 맞불을 놨습니다. 이마트가 최저가를 선언한 생필품 500개 품목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포인트도 5배 더 줍니다. 마켓컬리도 과일, 채소 등 60여종의 신선식품을1년 내내 최저가에 판매한다며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편의점까지 가세했습니다. CU와 GS25는 6종의 친환경 채소를 대형 마트보다 싸게 판매합니다. 업계는 이를 통해 마케팅은 물론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유도효과도노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보상받은 차액 ‘e머니’는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고,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은 결국납품업체로 부담이 전가될 수


백신 접종 주사기서 '혼방섬유' 이물 발견... 두원메디텍 제품 전량 수거 중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아크릴-폴리에스터 계열 혼방섬유로 보이는 이물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주사기 70만개를 수거 중이라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7일 주사기 내에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21건이 들어와 LDS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며 이번 주까지 주사기 70만개를 수거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수거 예정 물량 63만개의 수거가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사항은 업체가 당국에 자진 신고한 사항으로 정부가 공식 회수명령을 내린 바는 없다. LDS주사기 이물질 발견 최초 신고는 2월 27일 경북지역에서 들어왔으며, 정부는 이에 대해 3주간 신고 내용을 개별 조사 후 3월 18일에 사용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물질 신고가 들어온 21건 가운데 19건은 두원메디텍, 1건은 신아양행, 1건은 풍림파마텍 제품이었다. 신아양행 제품은 피스톤 뒷부분에서, 풍림파마텍 제품은 조사 결과 이물이 발견되지 않아 두원메디텍 제품만 전량 수거 대상이 됐다. LDS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