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8월 11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20주년 특집 베스트단체장 인터뷰에서 1박 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참 좋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니 의미 있는 자리였다.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실현해 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여주 특산품인 대왕님표 쌀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통합 RPC 시스템을 통해 수매와 가공, 판매를 관리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용 무인방제기를 지원하고 쌀 생산 농가 소득 보전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도 힘쓰고 있다”며 “경강선 세종대왕역, 여주보 주변 등 조망권이 확보된 곳에 유색벼 논그림으로 여주 쌀을 홍보하고 볼거리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시의 저출산 대책에 관해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종합복지관 등 아동·가족 복지시설을 확대했다. 질 높은 교육환경조성(학교 복합화 시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 도서관 확대로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통해 인구 유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하천수 사용료 23억을 징수한 과정에 대해 이 시장은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제기했고 2년간 소송(판결)을 통해 하천수 사용료의 징수 권한이 여주시에 있음을 법원에서 인정받았다. 여주시는 하이닉스로부터 2019년 하천수 사용료 4억여 원과,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과거 5년 치 사용료 18억7천여 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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