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ㆍ경(警)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방호에 만전

김태성(왼쪽) 포특사령관과 이영호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해병대 제1사단>
▲ 김태성(왼쪽) 포특사령관과 이영호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해병대 제1사단>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는 14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5년에 특사령관(해병소장 김태성)과 포항해양경찰서장(총경 이영호)을 비롯한 각 기관 지휘부와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하여 해상 및 해안에서의 치안과 안보태세 확립을 합의하였으며, 발생 가능한 각종 사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주기적인 협조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미확인 선박ㆍ해상테러 등 정보공유, 합동훈련과 교육훈련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토의했다.

포특사와 포항해경은 체결식 이후 지속적인 상호 기관방문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국가안보태세와 해상에서의 사건ㆍ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행사를 기획한 작전참모 한기태 중령(45세, 해사52기)은 “해상과 해안에서 국방 및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협력체제를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복잡ㆍ다양하게 변화하는 작전환경에 능동적ㆍ효율적 대처방안을 합의하였다.”면서 “해경과의 공고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방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