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영된 tvN ‘신박한 정리’ 윤은혜, 집 가득 채운 신발 정리하며 ‘비우니 편해졌다’고 전해
박나래도 탐낸 ‘윤은혜 신발’ 번개장터에서 모두 1분 내외로 완판

번개장터 내 ‘신박한 스토어’. <사진제공=번개장터>
▲ 번개장터 내 ‘신박한 스토어’. <사진제공=번개장터>

 

배우 윤은혜가 옷장 두 개를 가득 채운 신발을 정리하며 ‘아등바등 붙들어온 것들을 내려놓은 기분’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배우 윤은혜가 출연, 10년 지기 매니저, 친구와 함께 사는 감성 가득한 셰어하우스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은혜는 신발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신발에 집착했다는 윤은혜는 “신발이 성공했다는 것을 누리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며 “(신발을) 비우니 마음이 편해졌다. 내가 소중하다고 아등바등 붙들고 있었던 것들을 내려놓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윤은혜의 부츠를 비롯한 정리템은 13일 오후 1시 번개장터 내 ‘신박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MC 박나래가 직접 신어보며 ‘욕망코기’ 본능을 드러내게 한 명품구두와 윤은혜의 취향이 담긴 악세사리 DIY 세트를 비롯해 총 10가지 아이템은 최단시간인 1초부터 모두 1분 내외로 판매됐다. 모두 재고가 단 하나뿐인 데다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만큼 구매를 위해서는 정각에 맞춰 결제까지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 관건이라 판매 시간에 맞춰 많은 팬들이 몰리기도. 윤균상, 양동근 등 지금까지 출연한 의뢰인들의 정리템도 모두 1분 내외로 매진되며 ‘덕후의 힘’ 을 증명하기도 했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정리를 의뢰한 스타와 세 MC가 함께 집이라는 공간, 그리고 소유한 물건들을 두고 필요와 욕구를 이야기하며 ‘비우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비운 물건을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번개장터는 지난 7월부터 매주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스타의 신박한 정리템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번개장터만의 온라인 팝업 스토어 ‘신박한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할 정리템은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스토어에 선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선착순 판매가 진행된다.

한편 번개장터는 2011년 론칭한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2019년 1000만 회원 및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취향 기반의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번개장터는 '누구나 숨 쉬듯 거래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자체 안심결제서비스 ‘번개페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고, 검색·추천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물품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번개장터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소비 트렌드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광고 상품, 안심결제 등 수익모델 다각화를 통해 3년 연속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5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