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주소 둔 만 19세에서 만 45세 청년 1인당 10만원 지원

21일부터 화전도서관 방문 신청

남해군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안내문<제공=남해군>
▲ 남해군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안내문<제공=남해군>

남해 김정식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21일부터 청년들에게 도서구입비 50%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만 19세에서 만 45세까지 주소를 남해군에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1인당 10만원까지 도서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신청도서는 취업, 자격증 관련 도서 및 인문학 관련 일반도서이며 만화책, 어린이도서, 초중고문제집, 교구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2회 분할 신청 가능하며, 화전도서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구입하고자 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도서수령은 신청도서 도착알림을 받은 후 지역서점을 방문해 군 지원금액 50%를 제외한 금액을 본인부담 결제 후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김미선 청년혁신과 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진로를 찾고,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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