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출시 앞두고 차량 디자인·예상 구매 가격대 공개
12일까지 국내 출시 기념 행사에 참여 신청 가능

르노 조에.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르노 조에.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르노 조에(Renault ZOE)’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차량 디자인과 거주 지역별 보조금에 따른 예상 구매 가격대를 10일 공개했다.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앞둔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 6천 대가 판매됐다. 차량 이미지와 정보는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환경부와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한 거주 지역별 예상 구매 가격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심 고객’으로 등록할 경우 차량 정보를 포함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르노 조에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시 성수동에서 조에 런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2일까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10여 년의 르노 EV 개발 경험이 응축된 르노의 대표적인 전기차로 유럽 시장 누적 판매 1위를 자랑한다”며 “유럽 시장에서 이미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상품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이지 일렉트릭 라이프(Easy Electric Life)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기차 보급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르노 조에 차량 가격.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르노 조에 차량 가격.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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