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차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중고차를 이야기했을 때, 관리가 되지 않은 부품이 많고 더 이상 관리를 하지 못해서 중고차로 내놓은 상품을 떠올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인식이 바뀌면서 자신의 첫 자동차로 중고차를 선택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출시되는 차량의 성능이 향상되고 기술이 좋아지면서 중고차로 나오는 차량의 기능들도 성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기도 하며, 구매 후 차량 튜닝 등을 통해 자신만의 차로 만드는 차량 애호가층의 선택도 받으며 중고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런 시장에 맞춰 중고차 매매 상사를 비롯해 중고차를 전문으로 거래하는 플랫폼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개인 직거래, 매매 중개 앱 등 다양한 플랫폼도 등장하고 있다. 

여러 플랫폼과 업체가 등장하면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선택권이 넓어졌지만, 한편으로는 정보가 너무 많아져서 자신에게 맞는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까다로워지기도 했다. 이때, 각 사이트나 플랫폼이 각자 특유의 장점이 있는 만큼 거래 수수료와 서비스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이용할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숨카’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 시 국산차부터 수입차까지 모두 취급하는지, 차량별 연식과 주행거리, 거래 지역, 가격 그리고 성능점검기록부, 사진 등을 모두 공개하고 있어 구매 전 참고할 수 있다. 이에 이러한 부분들을 꼼꼼하게 확인 후 진행하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다양한 플랫폼들이 출시 되면서 일반 딜러매물 등록 차량도 알선비를 무료로 진행 할 수 있으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하고 진행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거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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