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도에선 강범석 1위, 가상대결에선 이훈국 1위
여야 후보군 모두를 대상으로 조사한 적합도 조사에선 강범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훈국과 강범석의 맞대결에서는 이훈국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2일 폴리뉴스와 모노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의 조사대상은 인천 서구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이며 유효표본수는 507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5이다. 조사방식은 ARS 전화설문조사방식으로 하였다.
[구청장 적합도] 강범석 12.5%, 이훈국 10.2% 강성구 6.7%, 윤상운 6.5% 송병억 5.7%, 이행숙 2.3%, 전년성 2.1%, 윤지상 1.1%
차기 서구청장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물중에서 누가 가장 서구청장으로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강범석 전 구청장이 12.5%로 가장 앞섰다.
이훈국 현 구청장이 10.2%로 그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강범석 후보는 20대, 40대, 6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훈국 후보는 30대와 50대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26.9%가 강범석 후보를 지지하였고, 민주당 지지층의 17.5%가 이훈국 후보를 지지하였다.
[가상대결1] 민주당 이훈국 현 구청장 36.4%, 한나라당 강범석 전 구청장 후보 31.2%
민주당 이훈국 현 구청장과 한나라당 강범석 전 구청장 후보가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다.
이훈국은 36.4%가 지지하고, 강범석은 31.2%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훈국 후보가 강범석 후보를 5.2% 격차로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상대결에서는 남녀 모두 이훈국 후보가 보다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
연령별로는 이훈국 후보가 20대, 30대,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강범석 후보는 50대와 6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별 지지층을 기준으로 볼 때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77.0%가 강범석을, 민주당 지지층의 71.7%가 이훈국을 지지하였다.
[가상대결2] 민주당 이훈국 현 구청장 38.4%, 한나라당 송병억 전 당협위원장 26.8%
결과는 이훈국 38.4%로 나타나, 송병억 26.8%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로 볼 경우 남녀 모두 이훈국이 송병억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까지 이훈국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병억은 50대와 60대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의 69.8%가 이훈국을, 한나라당 지지층의 66.4%가 송병억를 지지하였다.
야권단일화 후보 43.9% 한나라당 후보 34.6%
야권에서 단일후보를 낼 경우 한나라당 후보와 대결 결과는 야권단일화 후보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단일화 후보 43.9%, 한나라당 34.6%로 9%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야권단일화 후보에 대해서는 30대, 40대가 지지하였고 한나라당 후보는 20대, 50대, 60대에서 지지가 높았다.
[이훈국 구청장 구정운영 평가] 잘한다 39.0%, 잘못한다 31.8%
이훈국 현 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대해서 잘한다는 의견이 39.0%, 잘못한다는 의견이 31.8%가 응답하여 잘한다는 의견이 보다 많이 나왔다.
그러나 매우 잘한다는 의견이 6.5%로서 매우 잘못한다는 의견 10.7% 보다 낮게 나왔다.
[이훈국 구청장 재출마 지지도] 지지한다 22.5%, 지지하지 않는다 38.0%
이훈국 현 구청장이 재출마할 경우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지지한다는 의견이 22.5%,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38.0%가 응답하여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많이 조사되었다.
타 후보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응답률이 32.1%로서 이 구청장의 재출마에 대해서 유보적인 입장을 밝힌 유권자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당지지도] 한나라당 33.2% 민주당이 24.4%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한나라당 33.2% 민주당 24.4% 민주노동당 6.2%, 자유선진당 3.8%, 친박연대 3.0%, 국민참여당 2.2%, 진보신당 2.1%, 창조한국당 0.9%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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