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5 (금)

  • 흐림동두천 7.4℃
  • 흐림강릉 6.5℃
  • 흐림서울 6.3℃
  • 구름많음대전 6.0℃
  • 연무대구 8.0℃
  • 구름많음울산 14.6℃
  • 흐림광주 11.3℃
  • 구름조금부산 13.7℃
  • 흐림고창 12.5℃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4.5℃
  • 흐림금산 7.6℃
  • 흐림강진군 11.6℃
  • 구름많음경주시 7.3℃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정치

‘한동훈-정진웅 육탄전’에 야권 일제히 文정권 비난...“독재시대”·“검찰권 추락”

원희룡·오세훈·권영세·홍준표 등 페이스북에 비판글 게재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검언유착 사건’ 관련 압수수색 중 한동훈 검사장과 수사팀장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진 사태에 대해 미래통합당 등 야권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9일 오전 한 검사장에 대한 휴대전화 유심(가입자 식별 모듈·USIM)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 가운데 한 검사장이 변호인에게 연락하기 위해 휴대폰 비밀번호를 해제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났다.

한 검사장 측은 정 부장검사가 갑자기 몸을 날려 한 검사장의 팔과 어깨, 얼굴을 누르는 등 일방적인 독직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 부장검사 측은 한 검사장의 압수 거부 행위를 제지하는 과정이었을 뿐 일부러 한 검사장을 밀어 넘어뜨리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통합당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법한 수사 절차와 인권을 가르치는 법무연수원에서 한 검사장과 수사팀장인 정 부장검사가 조폭처럼 난투극을 벌였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다”며 “막판에 몰린 문재인 정권과 서울중앙지검은 독재시대에나 볼 수 있었던 불법과 폭력을 동원한 수사마저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게 입만 열면 인권수사를 말하는 문재인 정권 검찰 개혁의 실체”라며 “독재는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투쟁의 대상이다. 문재인 정권도 국민의 저항에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29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총감독,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각본의 검찰발 막장드라마 한편이 공연됐다”며 “큰 주제는 거창하게도 검찰개혁인데, 정작 스토리는 검(투)사의 혈투다. 그러나 관객은 검찰권 추락의 상징적 미장센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검찰 출신이자 4선 의원인 권영세 미래통합당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 “TV드라마, 그것도 B급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 버젓이 백주대낮에 실제로 일어났다”며 “묵묵히 일하는 대부분의 검사들 명예를 위해서라도 이 사건의 책임자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 그 배후의 실질적 책임자들도 언젠가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분노했다. 

통합당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부장검사는 비밀번호를 누르는 게 압수물 삭제 위험이 있어 제지했다는데, 영장발부된 압수대상은 유심이었다. 유심이 비밀번호 해제로 삭제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김 교수는 정 부장검사가 병원 입원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피해자 코스프레로 본말을 전도하는 적반하장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정 부장검사는 한 검사장을 꼭 무고죄로 고소하라. 그래야 누가 거짓인지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역시 검찰 출신이자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맡았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총장 지휘권 폐지, 한동훈 검사 이전투구 사건을 보니 문재인 정권 탄생과 출범에 두 첨병으로 벼락출세한 그들이 이젠 토사구팽 당했다는 말을 절감하겠다”고 꼬집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검사장 폭행 사건은 압수수색 경험이 별로 없는 정 부장검사의 오버액션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유심에서 뭘 찾으려 했는지 모르겠지만, 위에서 자꾸 기소하라고 다그치는데 마땅한 증거를 못 찾은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수사를 중단하라고 하고, 법원에서는 채널A 이동재 기자의 핸드폰을 압수한 게 불법이니 돌려주라고 했다. 2연타를 얻어맞고 초조했던 모양”이라면서 “헌정사상 초유의 검사장 폭행사건이니 서울고검에서 철저히 수사해서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범여권인 김진애 열린민주당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 “조사받는 피의 검사가 자행한 초유의 공무집행 방해”라면서 한 검사장을 겨냥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 검사장의 입장을 미국 쇼트트랙 선수 아폴로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비유하면서 “오노의 페인트 모션 아니냐”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슈] 이낙연 ‘이익공유제’…“빅테크‧플랫폼 기업, 코로나로 얻은 이익 나눠야”
[폴리뉴스 박응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이득을 얻은 계층이나 업종이 이익을 기여해 한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 이익공유제’가 정치권과 경제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공론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를 막아 사회경제적 통합을 이루자는 취지다. 민주당은 13일 ‘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13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당과 정부는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으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플랫폼 경제 시대에 적합한 상생협력모델을 개발하자”고 설명했다. 그런데 보수 측 야당인 국민의 힘과 진보 측 정의당 모두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다. 야당인 국민의 힘은 11일 ‘반시장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포퓰리즘에 의존한 정책에 혈안이 돼 피해 입은 국민과 이득을 본 기업을 이간질하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범여권에 속하는 정의당도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장혜영 정

[반짝인터뷰]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한국 핵발전소에서 방사능 절대 새지 않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경주 월성 원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누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전 외부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의당에서 생태에너지본부장이자 그린뉴딜추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이헌석 에너지정의연대 정책위원은 "삼중수소가 일본에서만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핵발전소에서 삼중수소가 방류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만큼 이번 기회에 문제들을 정확히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위원은 13일 <폴리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마치 일본에서만 삼중수소 오염수가 있고 방류되는 것은 문제라고 얘기하고들 있지만 잘못됐다"며 "애써 불편한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 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정책위원은 "한국 핵 산업계나 정부는 핵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절대 새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그건 정확하지 않은 말일 뿐더러 불가능하다"면서 "그동안 기준치를 갖고 액체나 기체 방사성 물질들을 바닷물이나 공기중으로 계속 방류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은 계획했던 방류기에 기준치보다 아래니까 괜찮다고 해왔던 것이지, 절대 방사능이 누출 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코로나 방역' 1호 공약 내건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방역수칙 위반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를 통보 받은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코로나19 대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제1공약으로 내건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선제적 대응은 고사하고 꼬리무는 방역 수칙 위반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부산진구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 낮 12시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는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5일 열린 행사와 관련해 사무실 방문자 6명, 관련 접촉자 2명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해당 사실을 통보 받고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이 예비후보와 상근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 1호 공약 후보인 이 예비후보 측의 대처를 두고 거센 비판이 나온다. 부산시와 부산진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30일 지지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캠프 간부 위촉식을 열었다. 당시 부산에서는 이보다 앞선 12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돼 모든 행사에서 5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된 상황이었다. 이 예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