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전정 및 수목 명찰 달기 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경북생명의숲>
▲ 수목 전정 및 수목 명찰 달기 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경북생명의숲>

경북생명의숲은 지난 28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죽도초등학교 학교숲에서 소속 숲선생님들과 죽도초 선생님 및 학생들과 수목 전정 및 수목 명찰 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북생명의숲 숲선생님들과 죽도초등학교(교장 이대희) 학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지가위 사용법 및 수목 전정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아름다운 학교숲을 유지하기 위해 전정 작업과 수목 명찰 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북생명의숲(상임대표 김상백)은 지난 13일 포항 죽도초등학교(교장 이대희)와 교내 모델학교 숲(죽녹원)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죽도초는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도심 속의 모델학교 숲'을 조성했다. 그 이후 꾸준하게 경북생명의숲은 죽도초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숲교육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대희 죽도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재능기부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활동이 많이 제한된 상황에서 야외활동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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