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내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구성 
전문지식교류‧반부패 협력체계 구축... 지역발전 기여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인천 지역 내 8개 공공기관은 22일 한국환경공단에서 감사전문성 제고 및 반부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를 구성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내 8개 공공기관의 감사기구 간 지식 공유 및 교류 강화를 통해 감사전문성을 제고하고 반부패 협력 체계를 구축해 ‘With-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각 기관은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협약에 따라 △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 채널 확대 △ 부패방지·청렴문화 개선·사회가치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 감사업무 우수성과 상호 벤치마킹 및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의 감사기법 교류, 기관별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 정책의 공유를 통해 감사 성과 향상 및 감사 업무의 선진화를 도모한다. 또 ‘With-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환경공단 유성찬 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감사 활동은 걸림돌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지원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를 통해 각 기관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견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지역 내 8개 공공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상임감사위원 김길성),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유성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상임감사 임상옥), 인천항만공사(감사위원회 송인수), 인천교통공사(상임감사 전상주), 인천도시공사(상임감사 윤병석), 인천시설공단(감사실), 인천환경공단(감사혁신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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