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태평화교류협회는 지난 11일 황태영 총괄이사가 이끄는 쌍방울그룹 봉사단과 함께 파주시 큰빛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시락 300개를 전달했다. <사진=(사)아태평화교류협회 제공>
▲ (사)아태평화교류협회는 지난 11일 황태영 총괄이사가 이끄는 쌍방울그룹 봉사단과 함께 파주시 큰빛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시락 300개를 전달했다. <사진=(사)아태평화교류협회 제공>

(사)아태평화교류협회는 지난 11일 황태영 총괄이사가 이끄는 쌍방울그룹 봉사단과 함께 파주시 큰빛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시락 300개를 전달했다.

파주시 소재 큰빛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시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과 담당공무원 및 10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함께했다.

황태영 쌍방울그룹 총괄이사는 “봉사를 다닐 때마다 느끼는 것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우리가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된다”며 “우리가 전달한 도시락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부수 (사)아태협 회장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민족운동 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민족통일의 훌륭한 인재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길 큰빛지역아동센터 대표와 10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안부수 (사)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님과 황태영 쌍방울그룹 총괄이사님 외 관계자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달식 후 도시락은 관내 10개 지역안동센터에 나눠져 아이들의 저녁으로 제공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부부, 조손아동, 편부모 아동 등 아이들이 방과 후 공부와 놀이를 하는 곳으로 관리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부의 복지정책이다.

한편 (사)아태평화교류협회는 지난 2004년부터 강제동원 된 희생자 유골봉환 사업을 17년째 하고 있는 단체로 정부로부터 대북지원단체로 지정 받아 남북 민간교류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한 옥류관을 남쪽에 유치해 지방정부와 건립을 협의하고 있다.

쌍방울그룹은 (주)쌍방울, (주)남영비비안 등 6개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재일조선학교에 3억 원 상당의 쌍방울 내의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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