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발행 예정 주식수 7936만5079주 중 청약 주식수 7725만8049주··· 약 1조971억 원 규모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률이 97.35%라고 13일 공시했다.

총 발행 예정 주식수 7936만5079주 가운데 청약 주식수는 7725만8049주다. 이는 금액으로 약 1조971억 원 규모다.

앞서 대한항공은 사전에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해 기명식 보통주 7936만5079주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IBK투자증권를 대표주관회사로 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일반공모(실권주·단수주) 청약일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다. 주금 납입일은 17일이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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