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든 남성이 의무로 지고 있는 병역 의무에 지위고하란 없다”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사진=연합뉴스]
▲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정찬 기자]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장례를 위해 귀국한 박 시장 아들 박주신 씨가 귀국하자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이 찾던, 박주신 씨가 귀국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발표한대로 아버지 가시는 길 끝까지 잘 지켜드리기 바란다. 다만, 장례 뒤 미뤄둔 숙제를 풀어야하지 않을까”라며 “‘병역비리의혹’에 관한 2심 재판이 1년 넘게 중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신씨의 부친께서 18년 전 쓴 유언장이란 글에는 ‘정직과 성실’이 가문의 유산이라 적혀있었다. 박주신씨가 부친의 유지를 받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남성이 의무로 지고 있는 병역의 의무에 지위고하란 없다”고 했다.

이어 “당당하게 재검 받고 2심 재판 출석해 오랫동안 부친을 괴롭혔던 의혹을 깨끗하게 결론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