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복의 불씨 살려 코로나 위기 반드시 극복할 것”
시민과 함께한 변화의 2년’ 바탕으로 꾸준한 소통과 공감 확산
지속 가능한 포항으로 도약 2년’ 통해 시민 만족도 높여 나갈 것

이강덕 포항시장 <사진제공=포항시>
▲ 이강덕 포항시장 <사진제공=포항시>

“지속적인 미래 먹거리 기반 조성을 통해 23개 기업에 3조 1,716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를 경제위기 극복의 발판으로 삼아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 2년은 지진피해와 코로나 극복, 경제문제 등 대내외 여건이 지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함께하면서 안정된 시민 생활과 변화를 통해 지역의 도약을 일궈낸 값진 시기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관련해서 지진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진피해구제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점을 지난 전반기 2년의 가장 큰 성과로 꼽은 데 이어,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회색빛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전환과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철강 산업을 넘어 배터리·바이오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기업 투자유치의 활성화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공공형 생활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행복 기초를 강화하는 등 시민의 생활 속에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복지를 확대해 나간 점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 7기 2년은 이처럼 시민을 위한 시정, 도시품격 향상,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남은 후반기 2년은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려 ‘지속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역경제 긴급안정 대책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포항시>
▲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역경제 긴급안정 대책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포항시>

이 시장은 관련해서 “지난 2년은 지진피해와 코로나19 극복, 경제문제 등 대내외 여건이 지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 포항의 미래를 위해 대들보를 세운다는 마음으로 신발 끈을 다시 고쳐 매고 시민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 민생경제의 활력을 드높여 시민체감형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튼튼한 방역의 기초 위에 경제 활력이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정의 핵심과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우선 어려운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효자상품인 포항사랑상품권의 경우, 지난 2년간 5,700억 원 규모로 발행을 확대해 골목상권을 붐업(boom-up)시켜 나가는 한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인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앞으로 2,89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철강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일자리 4,000개, 8,3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모색하는 일환으로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특화하고 특급호텔을 유치를 시작으로 해상케이블카, 동빈대교, 환동해크루즈 운항 등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미래 신성장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관련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경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여건이 형성된 만큼, 관련기업 창업과 기업유치로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해서 올해 중으로 완공되는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와 포항융합기술지구 내에 구축 중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 ‘지식산업센터’ 등을 통해 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인 에코프로씨엔지와 12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박석준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이사,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사진제공=포항시>
▲ 포항시가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인 에코프로씨엔지와 12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박석준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이사,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사진제공=포항시>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이어 지정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배터리산업 선도도시로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케미칼 등을 비롯한 관련기업과 배터리 소재 R&D기관의 집적을 통해 최고의 차세대 배터리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와 함께, 올해 사업 추진 4년 차에 접어들면서 7천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벤치마킹을 하는 등 명실공히 녹색도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내 곳곳에 녹색 숲길을 확장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관련해서 철길숲의 미완공 구간인 효자동에서 유강까지 2.7㎞ 연장하고 시민광장을 조성하여 그린웨이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등 도시의 개발과 성장에 따른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단절된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의미 이상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착공한 포항형 도시재생사업의 경우는 중앙동을 시작으로 포항구항(송도동)과 신흥동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주거와 복지, 통합과 소통, 도시 경쟁력 회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 <사진제공=포항시>
▲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 <사진제공=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지난 2년은 시정의 많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포항을 향한 변화의 잠재력을 확인한 시기였다”고 전제하고 “앞으로의 2년은 튼튼한 방역의 기초 위에 경제회복이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정의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관련해서 후반기 2년을 위한 8대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무엇보다도 경제 활력의 불씨를 살려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실질적인 지진피해 구제와 함께 도시 활력의 디딤돌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를 미래 신 성장 동력이 될 ‘포항형 뉴딜’로 발전시키고, 포항형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그린뉴딜’의 대표적인 모델로 추진하는 한편, 도시 속에서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융합적인 도시재생의 틀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촘촘한 생활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나 배려받는 도시를 조성하고 환동해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를 계기로 감염병과 재난으로부터 24시간 어디서나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현재 개정 중인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방안을 수립하는 등 환동해중심도시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 7기의 전반기 2년이 시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2년은 변화를 실질적인 결과로 구체화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와 현재의 균형, 지역통합과 소통,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핵심가치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도약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부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도 이 모든 목표의 기본이 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소통의 자리도 꾸준히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끝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을 시작으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기존의 소통 방식에 많은 부분 변화가 있지만, 오히려 비대면 방식의 소통 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튼튼한 방역의 기초 위에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을 삼기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해서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 국내 감염병 위기단계와 대응상황을 잘 살펴가면서 예방수칙을 지켜가는 동시에 현장방문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점차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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