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군수,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임기 군민 모두 행복한 합천 만들 것” 약속

문준희 합천군수<제공=합천군>
▲ 문준희 합천군수<제공=합천군>

합천 김정식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민선7기 2주년 주요성과로 예산 6000억 원 시대 개막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을 위한 원동력이 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당시 예산규모가 5396억 원이었으나, 2주년 지난 현재 예산규모는 6392억원으로 전반기에만 996억 원(18%)이 증가됐다.

문준희 군수는 “재정여건상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국비지원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 등 가리지 않고 오로지 군 미래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뛰어 다녔다”고 소회를 전했다.

문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 노력으로 지난해 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 원,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87억 원, 합천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342억 원, 성산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390억 원,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크 198억 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 원,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건립 및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 25억 원 등 48개 사업에 국도비 1690억원을 확보해 주거 및 생활환경개선, 관광 및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농업분야 시설 확충, 어린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재정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2021년 신규사업으로 올해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40억 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13억 원 등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문 군수는 “총사업비 4조7000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은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합천역사’를 반드시 유치해 서부경남 육지의 섬이라는 오명을 벗고 사통팔달 교통중심이 되어 합천군 발전에 역사의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문 군수는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중인합천신도시건설(1조1185억), 국제학교건립(1조2000억), 합천호텔건립(537억), 합천청정에너지복합단지조성(1조5000억), LH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사업(130억) 등 민간자금을 끌어들여 부족한 재정을 보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년을 거울삼아 초심으로 돌아가 후반기에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문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체계적 투자로 미래를 여는 인프라 구축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힐링 관광도시조성 ▲농업분야 신활력 불어 넣기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구현에 매진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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