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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시민대토론회 개최

소상공인, 농가, 주부, 대학생 등 일반시민 100여 명 규모 ‘범시민협의회’ 출범
정기적 만남, SNS 등 지속적인 소통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

영천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 만들기에 고심이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이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3일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강당에서 소상공인, 농가, 주부, 대학생 등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을 초청해 코로나 이후 ‘새희망 새영천을 열어가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6월 19일 교육부로부터 대학 설립인가를 받은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관련해 이영민 교수의 학교 소개와 범시민협의회 회원 위촉장 수여, 영천시 코로나 이후 정책방향 브리핑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숙원사업들을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어갔다"면서 "올해 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는 여전히 어렵고 언제 다시 다가올지 모르는 감염 공포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오늘 참석하신 범시민 협의회 여러분들께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천시의 코로나 이후 정책방향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지난 2월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영천시는 3월 7일 이후에는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640여 개소, 민·관·군 합동방역체계 구축, 전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등 신속한 조치가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소상공인들의 자발적 휴업, 사랑의 마스크 제작, 끊임없는 기부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이 안정화됐다.

코로나19 사태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최초 전 시민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정부지원 긴급재난 지원금, 아동수당대상자 기프트 카드 등 긴급 처방 관련 예산 636억 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촌, 대중교통, 관광, 일자리 등 분야별로 63건의 사업에 227억 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는 민생안정 대책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분야별 대책까지 공개했다. 안심클린 영천, 비대면 생태구축, 기업유치 기반구축, 신성장동력 육성, 혁신농업 육성, 개별자유여행(FIT)성지 영천 등 6개 분야별 주요 시책들을 소개한 후 시민들과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면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많았는데,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추진 상황에 대한 질문에 최 시장은 현재 담당 부처인 국토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8월 국토부에서 관계기관 수렴, 12월 공청회를 거쳐 내년 5월경 심의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시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버스 승강장 온열의자·에어커튼 설치, 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환승 실시 및 신녕·청통 추가요금 폐지, 분만산부인과 7월 개원,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완공,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정부보다 3년 일찍 실시, 영천~인천공항 간 직통버스 운영 등 많은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조기착수, 금호·하양간 국도 6차로 확장 추진, 영천댐상류 마을하수도정비사업, 농산물도매시장현대화, 한방마늘산업특구, 하이테크파크지구조성, 영천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금호~대창~진량 간 지방도 4차로 확장 등 당면현안 해결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 등 대내외적 변수에 대응할 영천시의 농업관련 정책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영천시는 농산물 수출을 위한 포장재 지원, 농산물유통공사와 연계한 온라인 수출플랫폼 마련, 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등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아열대작물 스마트팜 단지 조성,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청년농업인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등 다양한 지원책들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는 등 많은 시민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쏟아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새희망 새영천을 열어가는 시민대토론회가 코로나19 종식과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발굴뿐만 아니라 당면현안 해결에도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젠더 이슈, 21대 국회서 본격 현실정치로 들어왔다
2018년 미투 운동으로 크게 촉발된 젠더 이슈가 21대 국회에서는 입법을 통한 제도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현실정치의 영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젠더이슈는 여성이슈이지만 청년들이 크게 관심갖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에 민주당은 적극 젠더 관련 법안 발의에 나섰으며, 통합당 역시 이에 호응하며 토론회까지 개최하는 등 여러 구체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비동의간음죄·스토킹방지법 발의되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비동의 간음죄’를 도입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는 형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비동의 간음죄란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표한 상태에서 이뤄진 성관계를 성폭행으로 간주하는 것을 말한다. 현행법 구성요건상으로는 폭행·협박등이 있어야 강간이 성립하는데, 그 구성요건을 ‘가해자의 유형력 행사’에서 ‘피해자의 동의 여부’로 개정하는 것이다. 20대 국회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들이 발의됐으나, 여러 논란 끝에 본회의를 통과하지는 못했다. 다만 비동의 간음죄 도입의 경우, 나경원 전 의원 등 보수진영의 정치인 상당수도 동의했던 사안이며, 2018년 ‘미투 운동’ 이후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도입 목소리가 높아 21대 국회에서는 통과될 확률이 높다. 심상정 정의


[반짝인터뷰] 김용태 “보수, 공정없는 자유는 정글에 불과”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의 쇄신 방향성을 놓고, 당과 보수진영 전체의 도덕성 정립이 중요하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 한국의 보수세력이 유능함만을 강조했을 뿐, ‘도덕성’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이 보수세력의 몰락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에 대해 “보수 지지층이 ‘당당하게’ 보수정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도덕률(moral code)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 양천을에서 3선을 지내고 21대총선에선 구로을 출마했던김용태 전 의원은 보수정당의 도덕적 가치 확립의 중요성을 일치감치 깨닫고, 약 2년 전부터 여러 노력을 해왔다.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투쟁 당시 읽어 화제가 된 책인 ‘보수주의자의 양심’의 출판을 도왔으며, 여러 세미나도 개최해 보수정당의 도덕적 가치 확립을 강조해 왔다. 김 전 의원은 ‘보수의 도덕’에 대해 1일 ‘폴리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보수의 도덕적 가치의 핵심은 자유와 선택이다. 일종의 ‘전제적 가치’로서, 개인의 행복과 공동체의 번영을 가져오는 것이 자유와 선택에 기초한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다만 과거 보수정당은 개인의 행복만 얘기하고 공동체의 번영에 신경을 덜 썼으며,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KDI “20대, 본인 생각보다 정치적으로 더 보수적"
4‧15 총선에서 민주당을 더 많이 선택하긴 했지만 통합당에도 상당수 투표한 20대 연령층의 경우, 투표 성향 뿐 아니라 내재적 정치 성향마저 3040대에 비해 보수적이라고 설명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월 2일 KDI를 통해 발표된 논문인 '한국의 여론양극화 양상과 기제에 관한 연구'는 이 같은 결과를 밝히면서 “보통 자기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정치성향이 설문을 통해 도출된 보수정치성향에 비해 더 보수적으로 나타나는 데 비해, 20대의 경우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정치성향이 설문으로 도출된 내재적 보수정치성향보다 덜 보수적으로 나타난다”며 “이는 20대의 경우 다른 세대에 비하여 본인이 가진 내심의 보수 성향을 과소추정한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김웅 통합당 의원은 3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정권의 정책의 최대 피해자들이 20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익명의 통합당 관계자는 “당당하게 자신을 보수로 정의하기에는 통합당의 내외적 쇄신이 부족하기에 청년들이 본인의 성향을 제대로 드러내지를 못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스스로 생각하는(자기보고) 정치성향’과 설문을 통해 도출된 정치성향을 구분 짓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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