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1일 오후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 지역의료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장, 김태오 DGB회장,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 <사진=DGB금융지주 제공>
▲ DGB금융지주는 1일 오후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 지역의료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장, 김태오 DGB회장,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 <사진=DGB금융지주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 지역의료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대표기업 DGB금융지주와 지역 의사회가 힘을 합쳐 대구·경북 의료 인프라 유지 및 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협업 사업 발굴 및 중장기 협력관계 구축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이번 DGB금융그룹의 적극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은 대구·경북 코로나19 절정기에 최일선에서 의료 지원에 헌신적이었던 지역 의료진들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은 “평소 우리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DGB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의료기관 경영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태오 회장은 “현재 DGB대구은행에서는 DGB닥터론을 출시하는 등 의료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금번 협약을 통해 DGB캐피탈의 의료장비 리스 지원우대, 하이투자증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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