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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주민 “원구성 협상 결렬, 김종인이 키” vs 최형두 “3선들이 배수진 쳤다”

朴 “통합당 3선의원 절반, 원 구성 원해”, 결렬 책임 김종인과  일부 3선 의원 지목
崔 “김종인이 막아? 3선 의원 모두 법사위 못 가져오면 상임위원장 안 맡겠다고 해”

[폴리뉴스 정찬 기자] 35년 만의 여당 단독 원 구성 협상 결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 구성에 나서려고 했지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를 제지했다고 주장하자 통합당은 상임위원장직을 맡을 3선 의원들이 모두 법사위원장직을 고수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30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여야 원구성 협상의 결렬 이유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떻게든 원 구성을 하려했다. (그러나) 좌절된 것을 봤을 때 당내 굉장히 강한 이견 그룹이 주 원내대표의 리더십을 압도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통합당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기도 한다. 지난주에 제가 통합당 재선 의원들 몇 명을 만났다. 만났던 재선 의원들은 일요일 저녁 만들어진 합의문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면 수용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며 “또 3선 의원 중 절반 정도는 원 구성이 돼야 한다거나 원 구성이 되면 이의를 제기 않겠다는 정도의 스탠스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은 초선 의원 간담회에서 18개 상임위를 우리가 가지고 갈 필요 있느냐는 식의 말을 했다. 또 주 원내대표가 있는 산사를 방문했을 때도 18개 상임위원회 다 주자고 했다”며 “그래서 저희들은 김종인 위원장이 키를 가지고 있고 행사한 것이 아닐까, 이렇게 본다”고 얘기했다.

협상과정에서 민주당이 21대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대선에서 승리한 당이 맡는 방안을 통합당에 제안한 것에 대해 “국회를 책임지고 운영해 국정에 뒷받침이 되려고 하면 법사위원장은 여당이 갖는 게 맞다”며 “그런 취지의 연장선이다. 누가 대선에서 이길지 모르지만 저희들은 그게 하나의 원칙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년 후 대선서 여야가 바뀌었는데 무조건 우리가 계속해야 한다고 하면 법사위원장을 가지고 올 때 했던 이야기하고 다른 게 된다”며 “그래서 저희가 법사위원장을 가지고 올 때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지키겠다,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도록 법사위는 여당이 갖는 게 맞다는 저희들의 말을 그대로 지키겠다는 취지”라고 했다.

반대토론자로 나선 최형두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김종인 위원장이 주호영 원내대표를 가로막았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저희 당에 스무 명 가량의 3선 의원들이 있는데, 3선 의원들이 야당 법사위원장 원칙과 전통을 관철 못하면 우리는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을 테니까 원내대표가 그 점은 확실히 하라고 배수진을 쳤다”며 “바로 초선과 3선 이상 의원들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라고 김종인 위원장이 아닌 3선 의원들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날에 전반기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이, 후반기는 대선에서 승리한 당이 맡도록 하는 민주당안으로 합의될 것이란 보도가 나온데 대해선 “그렇지 않다. 그것은 민주당에서 무슨 합의가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과장되게 이야기한 것”이라며 “의총에서 추인을 받기 쉽지 않은 그런 안을 가지고 협상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법부와 행정부의 삼권분립과 완전히 어긋나는 조치다. 어떻게 국회의 일을 행정부의 일과 결부시켜서 결정할 수 있나?”라며 “17대 국회 이래로 같은 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맡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분명한 원칙이다. 민주당에서 주장해왔고 81석의 소수당일 때도 반드시 관철해왔던 원칙을 스스로가 어기는 모순적인 구상”이라고 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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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6월 좌담회 전문⑤] “국민여론 언제든 돌아설 수 있어...여당,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혀선 안돼”
김만흠 진행자 마지막 주제는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한 것인데, 그전에 윤석열 총장을 둘러싼 논란을 간단히 짚어보자. 황장수 라임이나 이런 데서 사람 이름이 등장하면서 긴장을 느꼈는지 윤총장 몰아낸다는 얘기가 다시 나오는 것 같다. 저는 윤 총장이 쫓겨나는 건 시간문제일 것 같은데, 자기 스스로 메시지를 던지고 정리하는 게 맞다. 다 던지되 검찰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정치적으로 검찰이 진실을 규명하려는 부분을 어떻게 막았는가에 대한 자기 의견을 밝히고 정리할 때가 됐다고 본다. 차재원 윤총장이 결단을 하는 건 자기가 알아서 할 문제인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여권이 판단 미스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윤석열 한 명만 치워내면 본인들 뜻대로 검찰이 굴러간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윤석열을 잡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민심은 결코 잡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집단지성이 상당히 현명하다고 누가 이야기를 하던데 저는 대한민국 국민들만큼 민도가 높은 국민이 없다고 본다. 원구성, 단독개원 문제도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켜켜이 쌓이게 되면, 2008년도 이명박 때 보수가 백년 집권할 것처럼 보였지만 얼마 못 가서 몰락했는데, 저는 그러한 단초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④ “총선, 부산 참패 원인...경제적 처방이 실제 효과로 체감되지 못해”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겨우 3석을 얻을 것을 두고 “의석수에만 주목을 하면 6석에서 3석으로 줄어서 부산선거는 패배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 18개 지역구에 출마자 평균 득표율은 43%였다”며 “지난번 20대 총선에는 38% 였는데 5%이상 투표율로 보면 우리당 후보들이 약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제 경제난에 허덕이는 기업들. 자영업자들이 불신이 컸다”며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소비 도시이기 때문에 자영업자 비율이 다른 도시에 비해 컸다. 그런 상황에서 세운 경제적 처방들이 실제 효과가 시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해 상당히 불만이 누적되어 있던 것이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 가덕도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코로나로 1분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 ‘급감’ ... 주요국 ‘자동차 기업 생존 위해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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