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취약계층 실내환경개선’ 협약 체결

‘취약계층 실내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신오수 KCC글라스 총무구매이사, 홍정기 환경부 차관, 유제철 한국환경기술원장. <사진=KCC글라스 제공>
▲ ‘취약계층 실내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신오수 KCC글라스 총무구매이사, 홍정기 환경부 차관, 유제철 한국환경기술원장. <사진=KCC글라스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KCC글라스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24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취약계층 실내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오수 KCC글라스 총무·구매 이사, 홍정기 환경부 차관,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참여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추진한다. 사업은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다문화가구, 장애인가구 등 생활 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공간에 대해 환경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컨설팅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KCC글라스는 이번 사업에 친환경 바닥재 제품을 기부한다. 환경부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을 지정하면 KCC글라스가 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 측은 자사의 PVC바닥재 ‘숲’ 시리즈가 환경표지인증, HB마크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인 만큼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CC글라스는 이번 사업 외에도 KBS의 사회공헌 TV 프로그램인 ‘동행’에도 바닥재를 지원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6일 방영분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8살 아이의 사연이 소개했다. 이에 KCC글라스는 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친환경 바닥재를 지원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바닥재 기부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주변 소외 계층이 생활하는 공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낙후된 공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등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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