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29.한화)이 18번 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 김지현(29.한화)이 18번 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20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미국-오스트랄아시아, 파72, 총 6,929야드)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 5천만원)‘ 3라운드가  진행됐다.

3라운드 까지 단독 선두로 나선 유소연30.메디힐)은 1언더파 71타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같은 조의 오지현(24.KB금융)을 1타 차로 앞서며 국내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20.롯데)는 4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선두에 3차 타로 추격했다.

박채윤(26.삼천리)은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를 몰아치며 최혜진(21.롯데)과 함께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김세영(27.미레에셋), 김해림(31.삼천리)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내며  공동 6위를 기록했다. 1오버파로 부진했던 이정은6(24.대방건설) 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메이저 첫 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은 214타 공동 20위,노예림(19.하나금융),이보미(32.노부타엔터프라이즈)는 각각 3언더파,2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언더파 27위를 기록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