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섬진강 달마중 행사장서 하동녹차․재첩국 등 하동특산물 판매

하동군 송림공원 내 달마중 행사장 농특산물 부스 전경<제공=하동군>
▲ 하동군 송림공원 내 달마중 행사장 농특산물 부스 전경<제공=하동군>

하동 김정식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차(茶) 및 농·특산물 생산농가의 판매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6일 송림공원에서 농·특산물(TEA) 판매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방문객 안전을 위해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하반기로 잠정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차(茶) 및 농·특산물 생산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하동군과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하동 야생차와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하동에서 생산되는 녹차를 비롯해 재첩국, 매실, 쌀, 토마토, 대봉감 천연주스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행사로 5일 오후 2시부터 송림 힐링 프린지 공연에 이어 오후 6시 30분 송림공원 백사장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TEA) 판매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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