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중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본명 히라이 모모)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두사람의 열애설은 1월 1일 마켓뉴스 보도에 의해 밝혀졌다.

매체는 "단독 취재 결과 두 사람이 첫 번째 열애설 부인 이후에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켓뉴스는 특히 "현재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예쁘게 키워가고 있다. 사건사고가 많고 험난한 연예계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한 선후배'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지금은 '연인' 사이"라 주장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2일 다수의 매체에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6일 마켓뉴스는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당시 SJ레이블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한 바 있다.

매체는 당시 "김희철과 모모가 2017년 한 방송 출연을 계기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2년 간 교제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혀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보도 2시간여 만에 종결됐다.

평소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던 두사람은 2016년 11월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해 러브라인을 형성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만났고 김희철은 트와이스 안무를 완벽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렇게 훈훈한 가요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SNS를 통해서도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보여왔다.

그러나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하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덟살인 김희철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유(U)' '쏘리쏘리' '미인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JTBC '아는형님',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E채널 '내 형제의연인들: 가족이 보고 있다', KBS2 '썸바이벌 1+1'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다섯살인 모모는 2015년 10월 걸그룹 트와이스의 9명 멤버 중 한 명으로 데뷔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SIXTEEN에서 탈락했지만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직권에 의한 추가 합격으로 데뷔해 '우아하게' '치어업' 'T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고의 걸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