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조은숙이 최근 가장 핫한 연예인으로 떠오르며 남편과 집, 나이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는 물론 영화, 연극까지 왕성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은숙은 세 딸을 둔 워킹맘으로 일, 육아, 건강관리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엄마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조은숙의 세 딸이 '유랑마켓'에서 엄마와 함께 중고물건 직거래에 나섰다.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는 첫째 박윤은 예술중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있으며 커서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밝혔다.

둘째 혜민은 연기+춤+노래 모두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말해 범상치 않은 끼를 예고했다. 이어 걸그룹 ITZY(있지)의 노래에 맞춰 상큼한 춤실력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셋째 혜랑은 엄마 조은숙을 꼭 빼닮은 모습으로 이모삼촌의 마음을 녹였다.

비슷한 듯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세 딸의 매력에 푹 빠진 3MC는 "너무 예쁘고 기특하다"며 연신 칭찬을 멈추지 못했다. 조은숙은 "딸들에게 전혀 강요하지 않는다. 시키지 않아도 워낙 잘한다"고 '고슴도치 엄마'다운 자랑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조은숙은 최근 방송에서 남양주시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집으로 남편과 직접 인테리어 했다는 집의 내부는 들어서자마자 유럽풍의 깔끔한 거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거실 옆으로는 한강이 바로 보이는 테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테라스 아래로는 작은 전용 마당 겸 텃밭을 꾸미는 등 평범한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보는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조은숙은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한강 등 경치를 보면) 더 예쁘다. 야경이 예술"이라며 일명 '조망 맛집'인 테라스의 자랑을 덧붙이기도 했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한살인 조은숙은 1994년 영화 '이도백화'로 데뷔했다.

2005년 사업가 박덕균씨와 결혼해 2007년 첫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는 3명의 딸이 있다.

박덕균 씨의 아버지는 제11대 국회의원이었던 박병일이며, 아버지가 변호사, 검사 출신으로 매형까지 검사로 재직하는 등 법조계 집안으로 알려져 있다.

조은숙 남편 박덕균 직업은 광고대행사 틈커뮤니케이션의 대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