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오는 6월부터 이번에 변경한 새 명함을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태광산업 제공>
▲ 태광산업은 오는 6월부터 이번에 변경한 새 명함을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태광산업 제공>

태광산업이 영업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명함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명함에 QR코드를 넣어 회사소개 영상을 담는 등 회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열중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오는 6월부터 기존에 사용 중인 명함 대신 이번에 변경한 새 명함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여 년 전부터 사용해온 기존 명함은 여백을 살린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소 딱딱하고 보수적인 느낌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태광산업은 현업부서인 마케팅과 영업 조직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젊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채택, 명함 변경에 나섰다.

또한 고객사와 명함을 나눌 때 회사와 제품에 대한 질문이 오가는 만큼 간단한 소개자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태광산업은 영업 현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2분짜리 회사소개 영상을 제작, 명함에 QR코드를 넣어 고객들이 휴대전화로 영상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국문과 영문 2가지 언어로 제작됐으며 주요 제품 15개와 함께 제품 공정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제품 공정 과정을 연결해 태광산업의 최대 장점인 수직계열화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명함은 회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만큼 달라진 회사의 분위기를 명함에 반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 부서에서 새 명함을 적극 활용해 태광산업의 변화와 활기찬 모습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산업은 명함 변경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직원들의 제안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업 가치인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에 입각해 노사협의회와 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 및 사내 행사와 교육, 복리후생 등에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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