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 농업기계 장기임대 업무협약 체결

2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농업기계 장기임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창녕군>
▲ 2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농업기계 장기임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2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마늘영농조합법인과 마늘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농업기계 장기임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녕군이 마늘 파종기 등 7종 62대를 6억 원 예산으로 구입하고 창녕마늘영농조합법인에 5년간 장기임대하여 밭작물 기계화율을 제고하고자 군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에 앞서 이루어졌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마늘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농기계를 창녕군이 일괄 구입해 마늘 생산 조직체에 장기임대하고, 임차인은 농기계 구입액의 20%를 임대료로 5년간 분할 납부한다.

신기종 농기계 구입이 힘든 영세 농업인이나 소규모 경작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창녕지역 마늘 농사 농업인에게 호응이 좋아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이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할 수 있어 창녕군은 내년에도 올해보다 많은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확대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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