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내 고교 졸업한 대학입학생 57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씩 지원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정우 창녕군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군민자녀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학부모와 학생이 공고일인 2020년 5월 18일 이전부터 창녕군내 1년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사실상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으로,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특별장학금 지원규모는 1억1400만원으로 총 57명에게 각 20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로 장학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각 고등학교별 학교장 추천에 따라 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는 창녕군 홈페이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정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특별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4월 접수받은 장학생 99명과 이번에 접수하는 특별 장학생 57명을 6월 중에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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