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등 주택개발사업 전국권으로 확대 계기
민간공원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하여 주택사업 강화

창원 경화지구 주택재개발 사업 조감도.<사진=한양 제공>
▲ 창원 경화지구 주택재개발 사업 조감도.<사진=한양 제공>

㈜한양이 경상남도 창원시 경화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창원경화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은 약 1415세대의 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금액은 약 2500억 원이다. 

창원경화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5층, 28개동, 전용면적 기준 84㎡ 이하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조성된다. 2021년까지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진행하고 2022년 하반기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은 지난해 서울 동북부 최대 교통 허브로 급부상한 청량리역 일대에 분양한 동부청과시장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김포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인 김포북변4구역의 재개발 사업, 광주 누문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대구 송현 재건축 사업은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창원 경화지구 주택재개발 사업 수주를 통해 한양은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사업성이 우수한 전국 각지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들을 적극 공략해 정비사업 대상지를 전국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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