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신임 원내대표에 주호영 의원(5선·대구 수성갑 당선)이 당선되면서, 총선 참패 후 당 전열을 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았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일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의 향배다.
주 의원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84표 중 59표를 얻었다.
통합당 내부는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출범 자체에 대한 찬반도 치열하지만, 비대위 출범 시 임기와 권한을 어느 정도까지 부여할 지에 대한 논의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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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혁 기자
politv@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