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황수분 기자］ 한류 열풍을 타고 인기가 급부상한 화장품 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 매출이 급감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화장품 업계가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선물용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한율은 최근 자연 발효 홍매실 초를 함유해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다홍매실 비움 초’를 출시했다.

손상된 피부 에너지와 지친 피부를 회복시키는 것에 주목해 바르게 비우고 제대로 채워주는 신개념 0단계 에센스이다.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에 발라 피부소화제 역할을 하는 부스팅 에센스다.

또 ‘다홍매실 비움 초’는 단 한 번 사용으로 pH 균형을 조절해 건강한 피부 환경을 조성해주는 초(Vinegar) 에센스다.

한율은 국내 대표 매실 산지인 전남 광양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홍매실을 5년 동안 자연 발효한 홍매실 초만 사용했다.

마몽드는 수분 진정 크림인 ‘블루 캐모마일 수딩 리페어 크림’을 출시했다.

‘블루 캐모마일 수딩 리페어 크림’은 블루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2X블루아줄렌™ 성분을 함유해 외부의 자극과 유해환경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2X블루아줄렌™은 다양한 피부 유효성분들과 함께 구성한 ‘아줄렌 복합체’ 형태로 크림에 함유돼 피부 진정 효과를 높여준다. 피부 구조와 유사한 ‘아줄렌 캡슐’로 성분을 감쌌기 때문에 피부 장벽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신제품은 여드름성 피부와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5가지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 7가지 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크림이다.  

블루 캐모마일은 ‘저먼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 푸른색을 띠어 불리게 됐다.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가 스틱형 데오드란트인 '바디 데오 스틱'을 출시했다. 프라도어가 선보이는 첫 번째 데오드란트 라인으로 땀과 피지 분비로 인해 생기는 찝찝함과 불쾌한 체취를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프라도어는 데오드란트 사용 고객들이 편의성과 휴대성을 중시하고 기능성까지 고려한다는 점을 주목해 미백∙주름 개선의 이중 기능성 효과를 지닌 스틱 형태의 제품으로 선보였다.

향은 제품 본연의 기능인 체취 관리에 집중한 무향 제품, 프라도어만의 향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바닐라 파우더리향 2가지다.

리리코스는 수분 파운데이션 팩트인 ‘워터핏 커버 팩트’를 출시했다.

'워터핏 커버 팩트'는 해양 심층수, 히알루론산, 자작나무 수액 등으로 이루어진 딥씨 워터 앰플 에센스를 62.5% 함유해 바르는 즉시 청량한 수분감을 선사하며 피부 온도를 낮춘다.

알로에 추출물, 칼라민, 마데카소사이드 추출물 성분이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파운데이션 팩트이다.

촘촘한 그물망이 씌워진 매쉬 팩트에 고 커버력의 쫀쫀한 파운데이션을 담아 잡티, 요철, 주름까지 커버하는 것은 물론 뭉침 없이 가볍게 발리면서 피부에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다 분비된 피지와 땀을 파우더 성분이 흡착해 끈적임 없는 마무릿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속력 또한 뛰어나 온종일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