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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차기 부산시장, 민주당 ‘무공천’ 갑론을박...후보에 김영춘·조국ㆍ김세연 등

오는 4월 7일 보궐선거
민주당, 김영춘·조국·김해영·이호철 등 거론...‘무공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유리한 통합당, 김세연·이진복·장제원 등 후보군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급작스럽게 사퇴하면서, 1년여의 시정공백이 불가피해졌다.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을 두고 갑론을박도 펼쳐지고 있다. 

민주당에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는 김영춘 의원이다. 김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에 부산 부산진구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김 의원은 16대·17대 총선 당시 서울 광진구갑에서 당선돼 활동했고, 19대 총선에서 고향인 부산진구갑에 돌아와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20대 총선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해양수산부장관에 임명돼 활동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나서지 않았다.

김 의원은 최근 불거지는 부산시장 출마설과 관련,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선거에 대해 이야기 할 때가 아니고, 지금은 부산 시민들께 사죄할 때’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보궐선거가 1년여 남은 만큼, 시간이 지난 후 부산 민심을 살피고 결정해야 할 문제라는 취지다. 

민주당 강성 지지자 일각에서는 부산 출신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가족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현실성 있는 대안이 아니라는 평가다. 

이외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당내 ‘소신파’ 김해영 최고위원(부산 연제구), 부산 지역에 영향력이 있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이름도 나온다.

다만 민주당이 보궐선거의 원인을 만든 만큼 공천을 하면 안 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당헌 96조 2항에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고 규정돼 있다.

민주당 젠더폭력 근절·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남인순 최고위원은 27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중대 잘못으로 들어가는 범죄 유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무공천이냐 아니냐’는 정치적 공세화, 그것을 쟁점화하는 것은 성폭력 사건의 본질을 없애고 정치적 공방만 남긴다”며 “재보궐 선거가 내년인데 그때 가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 논의를 하는 시간이 분명히 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그것을 주쟁점으로 가져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통합당, 김세연 유력 거론...민주당 ‘무공천’ 압박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에 무공천을 압박하고 있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의 당헌을 언급하며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중대한 잘못이라는 것이 성비위 사건에도 해당하느냐 하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며 당헌을 빠져나갈 궁리부터 하고 있다. 민주당의 뻔뻔스러움이 점차 극에 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미애 통합당 당선인과 전주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책임지는 자세로 당헌 96조에 따라 무공천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당의 유력 후보는 김세연 의원이다. 김 의원은 부산 금정구에서 18대·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1대 총선에서는 통합당의 쇄신을 외치며 불출마했다. 김 의원은 부산에서 5선을 한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오 전 시장이 사퇴한 23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부산시장 출마 관련 질문을 받고 “아직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 일이고, 아직 그까지 깊이 있게 고민을 하는 상태가 아니라서 차차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에서 당선된 장제원 의원은 지난 9일 총선 선거운동을 하면서 “3선이 되면 부산 시장을 한 번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번 총선에서는 불출마했지만 부산 동래에서 18대·19대·20대 의원을 맡았던 이진복 의원, 부산 남구갑에서 내리 4선(17·18·19·20대)을 했던 김정훈 의원 등이 거명됐다.

부산 진구갑에서 당선돼 5선 고지에 오른 서병수 전 부산시장도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1대 총선에서 통합당이 부산 18석 중 15석을 석권하며 승리하고, 민주당 출신인 오 전 시장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사퇴한 상황에서 내년 보궐선거 역시 통합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슈] ‘협치’ 다짐한 21대 국회...원구성 협상·개헌·검찰개혁·朴사면 등 ‘첩첩산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21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여야는 ‘동물국회’, ‘역대 최악의 국회’ 오명을 썼던 20대 국회를 극복하고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의 의석수 구성은 20대와 사뭇 다르다. 177석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 야당을 포용하면서 협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숫자로 야당을 압박하면서 개헌 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03석으로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일단 여야는 국회 개헌을 앞두고 ‘협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의 정치·사회·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민생을 챙기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시각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자리도 지켜내야 한다”며 “(주 원내대표와) 국정의 동반자로서 늘 대화하고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코로나19 때문에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겪고 있다”며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배진교② “윤미향 의혹, 민주당 판단 내려야 할 때…개헌시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폴리뉴스 송희 기자]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되고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당선인은 현재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배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통해 “어쨌든 당사자(윤미향 당선인)와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했던 단체(정의연)와의 내부 갈등은 대단히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당사자들이 나서서 해명하고, 해명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극적 해명을 통해서 국민이 납득해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해명이 더 의문을 키우는 상황”이라며 “심상정 대표도 이야기했듯,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문제를 끄는 이유에 대해) 내부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했던 많은 사람들의 의견들이 내부적으로 갈릴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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