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코 보습제 ‘비사진’ 리뉴얼 출시
조아제약 잘크톤, 가정의 달 기념 한정판 약국 출시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데일리' 리뉴얼

동아제약 비사진, 조아제약 잘크톤, 일동제약 지큐랩. <사진=각 제약사 제공>
▲ 동아제약 비사진, 조아제약 잘크톤, 일동제약 지큐랩. <사진=각 제약사 제공>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국내 제약사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후 시장 분석 반영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매출상승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최근 동아제약은 코 보습제 ‘비사진’을 리뉴얼 출시했다. ‘비사진은 건조한 비점막 손상의 치료보조제로 콧속의 건조함을 해결하고 코점막을 치료해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제품명은 ‘코에 모래를 막는다’는 뜻으로 건조한 코점막 손상의 치료를 보조하여 모래, 황사, 먼지로부터 코를 보호해 준다.

비사진은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작용을 하는 비타민 성분인 덱스판테놀, 상처 치유와 보습 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 나트륨, 천연 유래 물질로 항균∙항염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유칼리투스 오일로 이뤄졌다.

또 제제 기술을 통해 강한 점성을 부여했고 흘러내림을 방지해 비강 내 장시간 머물며 보습과 상처치유 효과를 유지해준다. 스테로이드를 첨가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적다.

이번에 리뉴얼한 비사진은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의 함량을 5배 강화해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효과를 높였다. 용량도 기존 14mL에서 30mL로 2배 이상 늘려 경제성을 높였다.

조아제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 품목인 잘크톤의 특별 한정판을 약국 통해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은 잘크톤의 캐릭터인 디노로 가득 채운 일러스트 북, 12색 색연필, 잘크톤 400mL제품 두 개를 하나로 묶은 패키지로 구성됐다. 5월 가정의 달,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기존 가격 그대로 약국에 공급된다. 

조아제약은 지난해에도 약국 내 어린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잘크톤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디노 봉제인형 1만5000개를 선물로 배포한 바 있다. 현재 잘크톤은 약국용 제품은 물론 홈플러스를 통해 씹어 먹고 짜서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 중이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잘크톤’ 시리즈는 단계별 영양 공급을 통해 어린이의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아미노산, 칼슘, 아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르게 함유했다.

최근 일동제약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데일리’를 리뉴얼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말한다.

지큐랩 데일리는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인 ‘지큐랩(GQ lab)’의 대표품목으로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얻은 핵심 유익균 10종을 900억 마리 이상 투입한 제품이다.

이는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는 물론 섭취 후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 있는 ‘신바이오틱스’ 개념의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특허받은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섭취 시 살아 있는 균을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게 함은 물론 유통 및 보관 중에도 제품의 품질이 유지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큐랩 데일리는 유해균 억제 및 유산균 증식, 원활한 배변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원료가 포함됐다.

지큐랩 데일리에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속(屬) 5종, 비피더스균의 일종인 비피도박테리움 속 3종 등 총 10종이며 1회 섭취분에서 유통기한까지 보장되는 균의 수(보장균수)는 100억 CFU(집락형성단위)로 식약처의 기준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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