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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전세계적 유동성 장세 지속 ... ‘신흥국’ 투자해도 괜찮을까?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글로벌 증시가 점차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신흥국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신흥국의 경우 돈풀기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제한적인 측면이 있어, 투자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풀수록’ 자국 통화 가치가 하락해, 외화 유출의 위험에 처할 수 있어서다. 그렇다면 지금은 신흥국 투자의 적기가 아닌 걸까? 28일 증권가에서는 이례적인 ‘저유가’ 국면이 이익이 되는 신흥국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인도’에 주목했다.

유례 없는 ‘저유가’ 국면이 지속되면서 전세계에서는 실물 경기의 물가 하락‧경기 침체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WTI는 배럴당 24.6%(4.16달러) 내린 12.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유가는 한때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수요 부족에 따른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원유저장고가 조만간 가득 찰 것이라는 우려가 퍼진 결과다. 지나친 유가 하락은 미국의 셰일기업들의 도산 가능을 높여 미국 에너지 섹터 내 부실 채권 증가로 금융 시스템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미국 내 금융 부실은 해당 상품을 보유한 전세계 투자자들의 자산 부실로도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반면 인도는 저유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유력 국가로 지목되면서 유력한 신흥국 투자처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인도는 원유 소비량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저유가가 소비자에게 곧바로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라서다. 전세계 원유 수입량이 미국, 중국에 이은 3위를 차지한다. 수입품목 중 30%가량도 원유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수입물가를 낮춰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인도 정부가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겪고 있어 수입단가가 낮아져 재정 부담도 경감된다”고 말했다. 5월 3일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인도의 봉쇄령이 해제되면, 수요 정상화 절차를 밟고 유가하락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을 일정 부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언제 인도에 투자해야 할까? 이재선 연구원은 증시 상승과 상관관계가 높은 주요 경제지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핵심 지표는 ‘수출과 산업 생산지표’ ‘LMEX INDEX’ ‘재정적자’ 지표가 개선될 때 인도의 증시 상승 가능성이 존재할 것으로 봤다. 먼저 이 연구원은 “인도 증시는 수출과 산업생산 지표와 높은 동행성을 보여 개도국 특성상 제조업 중심 경기 회복 가능성이 곧 증시의 상승동력이 된다”며 수출과 산업생산 지표를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또 구리와 알루미늄 등 대표적인 원자재 지표를 담고 있는 LMEX 인덱스 역시 글로벌 제조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서 외국인 자금 유입 시점을 가늠할 수 있다. 또 인도의 고질적인 ‘재정적자’가 2월 GDP대비 5.07를 기록했는데, 코로나와 저유가의 복합 영향이 어떻게 작용할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봉쇄 조치를 발동 중인 남아시아 각국이 조금씩 '통제 빗장'을 풀고 있다. 인도 역시 다음 달 3일까지 '40일간의 국가 봉쇄령'을 발동 중인 인도는 동네 상점의 영업을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했다. 도 정부는 농촌 지역 상점은 모두 문을 열도록 했고, 도시에서는 쇼핑몰 외 독립된 상점과 주거지역 상점의 문을 열 수 있게 했다.

 



















폴리뉴스 창간20주년 기념식 24일 개최 예정
폴리뉴스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명에 이르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총리의 축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비롯한 포럼의 21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경제, 산업 분야 인사들과 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 동문들도 참석한다. 축하와 격려, 다짐이 함께 하는 2시간의 프로그램 중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교수의 특강은, 여야 정치권의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함께 하는 본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은, 포스트


[20주년 특집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③ “지난 10년은 문명 대전환의 길목에서 방황하지 않고 나아갈 힘 축적한 시간”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0년의 시정활동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문명 대전환의 길목에서 방황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축적한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6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냐”면서 ‘친환경 무상급식’,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제로페이’, ‘마을 공동체’, ‘도시재생’, ‘서울로 7017’ 등 “지난 10년간 협치와 혁신을 양 날개로 오롯이 쌓인 사람투자의 결과물이 오늘의 서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 시대의 최종 목적은 시민이 행복한 국가와 도시”인데 자신은 “내 삶이 바뀌는 실질적 사회변화를 추구해왔고,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면서 “서울을 복지특별시로 만든 것, 노동존중도시로 만든 것,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갖춘 것도 결국 시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만든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 “부동산 시장 안정이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민생과제“라고 밝힌 박 시장은 “집은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다”며 부동산 가격 통제와 국민의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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