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CJ더키친 랜선 쿠킹클래스’ 마련
오비맥주 서포터즈 ‘오비랑’ 발대식 화상 회의로 개최
매일유업 ‘온라인 맘스쿨’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진행

CJ제일제당은 ‘CJ더키친 랜선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 CJ제일제당은 ‘CJ더키친 랜선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식품업계가 최근 비대면도 대면처럼 느낄 수 있는 ‘온택트’ 방식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26입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CJ더키친 랜선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우리 가족을 위한 홈레스토랑’을 주제로 첫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선보였다. 유명 푸드 유튜버 ‘마지’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활용한 버섯 크림소스 함박 스테이크와 고메 꼬마돈카츠로 만든 꼬마 돈까스 샐러드를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요리를 배운다니 신기하다’, ‘방송을 보면서 바로바로 따라 요리할 수 있어서 좋다’, ‘집이라는 익숙한 환경에서 참여해 요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만든 음식을 아이들과 바로 즐길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내달 4일 오후 3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홈피크닉 캐릭터 도시락’ 콘셉트로 CJ더키친 소속 이강원 셰프가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하여 직접 만든 메뉴 두 가지를 선보인다.

메뉴는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을 활용한 댕댕이 두부볼 샐러드와 ‘The더건강한 채소&고기 가득 비엔나 Style’로 만든 비엔나 펭귄 김밥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CJ더키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중 20명을 추첨해 요리 재료가 들어있는 키트를 제공한다. 신청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채널과 CJ더키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쿠킹클래스 메뉴를 인증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 발대식을 화상 회의로 개최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 발대식을 화상 회의로 개최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낼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 발대식을 화상 회의로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주최측인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서포터즈들이 모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비랑 서포터즈는 자택에서 개인용 컴퓨터 또는 휴대폰을 이용해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리는 발대식 현장에 참여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다. 이번 1기는 환경재단과 함께 6월까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온라인 맘스쿨’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특별히 인스타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임신·출산모가 알면 좋은 의료지식’을 주제로 이대서울병원 소속 산부인과 전문의 이경아 교수가 강연을 했다. 시청 고객은 방송 중 자유롭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이에 대해 전문의가 답을 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했다.

식품 업계는 소비자들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도 대면처럼 느낄 수 있는 온택트 방식을 적극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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