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3 (화)

  • 구름많음동두천 30.2℃
  • 구름조금강릉 26.0℃
  • 구름많음서울 30.7℃
  • 구름많음대전 31.4℃
  • 맑음대구 29.9℃
  • 맑음울산 27.5℃
  • 구름조금광주 29.3℃
  • 맑음부산 26.8℃
  • 구름조금고창 29.5℃
  • 맑음제주 29.0℃
  • 흐림강화 26.2℃
  • 구름많음보은 29.7℃
  • 구름많음금산 30.1℃
  • 구름조금강진군 27.6℃
  • 맑음경주시 30.1℃
  • 맑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폴리 4월 좌담회①]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 한국사회의 과제와 대처방향

김능구 “국난극복위해 야당 협조 이끌어내야...재난지원금, 야당 공격하면 안 돼”
홍형식 “IMF 보다 큰 국민통합 필요...여야 간 사소한 집권논쟁 정리해야”
차재원 “야당 적으로 규정 안돼...코로나 ‘민주적 극복’이 대한민국 도약 기회”
황장수 “재난지원금, 최대한 줄여야...상황 어려워질 것”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2일 진행한 정국 관련 ‘좌담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과 관련, 정치권이 앞으로 취해야 할 자세와 ‘긴급재난지원금’ 논쟁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오후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폴리뉴스’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카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대표는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서라도 정부여당이 야당의 협조를 잘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90년대 후반 IMF나 2008년의 금융위기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 올 수밖에 없다”며 “당시에는 국지적인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벌어지고 있다. 수출에 굉장히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선거가 끝나고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여러 군데 있다고 들었다. 문 대통령도 ‘가장 중요한 게 일자리’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정부가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이 상황을 알리면서, 세계적인 재난을 극복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것”이라고 봤다. 

김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하위 70%에게 지급할 것인지, 아니면 전국민 100%에게 지급할 것인지를 둔 여야의 갈등에 대해 “정부 입장이 70%로 발표가 된 상황인데, 이를 100% 지급으로 바꾸려고 한다면 청와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와 정부가 여당과 결론을 내야 한다”며 “여야 모두 귀책 사유가 있는데, 이 논쟁을 두고 ‘황교안 대표가 말을 바꿨다’고 공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당정청은 22일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한편,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재원을 확충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국회 예결위원장인 김재원 통합당 의원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전국민’으로 바뀐데 대해 수정된 예산 총액·국채발행 여부·세액 공제 방안 등을 먼저 제시해야 추경 심사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홍형식 소장도 “IMF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올 것”이라며 “IMF를 극복하던 당시보다 더 큰 국민통합적, 위기관리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헌 입법 관련 논쟁은 하기도 어려운 대단히 큰 위기상황”이라며 “여야 간의 사소한 집권 논쟁들을 빨리 정리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을 둘러싼 여야 간 다툼도 빨리 정리해야 한다면서 “올해 세수가 50조 이상도 더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 올 것이다. 국가재정 운영을 할 수 있는 돈이 없어진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원 교수는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집권세력이 야당을 국난 극복을 하는데 있어서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야당을 계속 적으로 규정하면서 다투면 충격이 최소화되는게 아니라 극대화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차 교수는 이어 “우리나라가 외신으로부터 ‘상당히 잘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질서가 흔들릴 수 있지만, 한국이 민주적·개방적 극복방안으로 확고한 위상을 세워서 ‘각자도생’으로 가려는 그 질서를 연대와 협력으로 끌고 가는 상황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면 대한민국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승리 직후 ‘검찰개혁’ 등 개혁과제보다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재난 극복이 발등의 불”이라며 “재난 극복을 제대로 하게 되면 우리가 앞으로 목표한 개혁과제들도 계속적으로 목표한 대로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라고 봤다.

황장수 소장은 긴급재난지원금에 “앞으로 돈 써야 할 일이 많을 텐데, 처음부터 이렇게 쓰다가는 어디까지 쓸 수 있겠느냐”며 “웬만하면 지급을 줄여야 한다”고 우려했다. 

황 소장은 “한국에서 미국이나 유럽 정도의 감염 사태가 오면 지금의 시스템이나 능력, 진단키트 수요로 버틸 수 없을 것”이라며 “지금 잘하고 있다는 자만을 거두고 향후 정말 엄청난 것이 오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미국 등에서도 코로나19 사태와 비교하면 2008년 금융위기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 부분에 대해 대응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봤다. 

관련기사



















폴리뉴스 창간20주년 기념식 24일 개최 예정
폴리뉴스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명에 이르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총리의 축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비롯한 포럼의 21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경제, 산업 분야 인사들과 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 동문들도 참석한다. 축하와 격려, 다짐이 함께 하는 2시간의 프로그램 중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교수의 특강은, 여야 정치권의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함께 하는 본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은, 포스트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① “집권여당이 전대에서 보여줘야 할 모습과 키워드는 '책임'”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대표적인 PK친문인 최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가 이낙연 대 반이낙연으로 과열 양상인데 현재 어떻게 당에서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집권여당이 전대에서 보여줘야 할 모습과 키워드는 책임이다”며 “언론에선 전당대회를 일종의 당내 세력의 대결로 풀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그렇게 한가하게 그런 문제로 갑론을박할 그런 시기는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당권후보들이 이낙연 의원에게 7개월짜리 당대표를 할것이냐’고 몰아붙이는 현 상황을 두고 “어려울때 일수록 극복해 나갈 역량이 있는 분들은 자신의 지혜를, 힘을 발휘해 주길 바라는 것이 우리당의 모습이다”며 “당 대표 된 분이 대권을 나가겠다는건 그런 페널티를 안고 나가는 것으로 현 시국에 책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성신여대, 코로나19로 비대면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공리에 마쳐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교육시스템(LMS)을 활용한 비대면 운영으로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43개 학과 2,19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과(부)별 학과장을 중심으로 전공별 특성에 맞는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선배·교수와 함께하는 학과(부) 차원의 행사다. 특히 신입생 때부터 대학 생활을 통한 진로·취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교과의 목표와 취지를 최대한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선배·교수가 비대면을 통해 새롭게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입생들도 “코로나19로 학과 친구들과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비대면을 통해 학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에 신선하고 긍정적인 의미로 다가왔고, 아직 사회에 나가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