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금)

  • 구름많음동두천 15.3℃
  • 구름많음강릉 18.6℃
  • 맑음서울 17.1℃
  • 맑음대전 15.9℃
  • 구름많음대구 15.8℃
  • 구름많음울산 18.7℃
  • 맑음광주 17.7℃
  • 구름많음부산 18.7℃
  • 맑음고창 16.4℃
  • 제주 20.4℃
  • 구름조금강화 16.9℃
  • 구름조금보은 12.3℃
  • 맑음금산 13.5℃
  • 구름많음강진군 17.5℃
  • 구름많음경주시 16.0℃
  • 구름많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정당

[이슈] 차기 부산시장 재보궐 후보군 설왕설래…김영춘·김세연 등 거론

범여권, ‘대권 도전’ 언급했던 김영춘 유력 거론
전재수 등 부산 총선 당선자들 및 조국 얘기도 나와
‘주가 상한가’ 김세연 “차차 생각해보겠다”
3선의 이진복, 장제원도 후보군 분류

성추행 파문으로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전격 사퇴하면서 차기 부산시장 후보군에 여의도 및 부산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권에서는 김영춘 의원이 유력하게 언급되는 와중 일부 친문 지지자들이 조국 전 법무장관을 거론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김세연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김 의원이 지배주주로 있는 동일고무벨트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내년 4월 치러질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범여권에서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부산진갑 지역에 출마했다 패배한 김영춘 의원이 유력 주자로 거론된다. 문재인 정부의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 의원은 지난 선거전에서 ‘대권 도전’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었다.

전재수(북강서갑), 박재호(남구을), 최인호(사하갑) 등 민주당의 부산 지역 21대 총선 당선자들도 후보군으로 자연스레 분류된다. 원외 인사로 이호철 전 민정수석도 후보군이다. 지난 지선에서 부산시장 출마설이 돌았지만 출마하지 않고 오 전 시장을 도왔다.

일부 친문 지지자들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거론하기도 한다. 부산시장 출마를 통해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논리다. 반면 ‘조국이 나오면 부산 여론상 돌 맞는다’며 현실론을 주장하는 친문 지지자들도 많다.

한편 민주당이 보선에 후보를 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의 당헌 96조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성추행 사건이 ‘중대한 잘못’으로 판단된다면 공천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로 민주당은 살인 청부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이 선고된 김형식 전 서울시 의원의 선거구인 서울 강서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은 바 있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후보군이 풍부하다. 부산 지역으로 한정하면 이번 4·15 총선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것은 3선의 김세연 의원(금정)이 있다. 이번 총선에 불출마한 김 의원의 경우, 오 전 시장의 사퇴 소식이 알려지자 그가 지배주주로 있는 동일고무벨트의 주가가 순식간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아직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차차 고민해 보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 뒀다.

또 다른 후보군인 이언주 의원의 경우, 부산시장 출마와 관련 이 의원이 직접 어떤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해진다. 다만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버리지는 않았다는 전언이다.

동래에서 3선을 지낸 이진복 의원 역시 중량감 있게 거론된다. 이번 총선에 역시 불출마한 이 의원은 통합당의 총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다. 4선 후 불출마한 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 역시 가능성이 언급된다.

장제원(사상) 의원도 얘기가 나온다. 장 의원은 “3선 의원이 되면 시장에 도전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유력 후보인 5선의 조경태 의원(사하을)은 부산시장보다는 중앙 정계에서의 활약에 더 비중을 두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석이 된 부산시장을 새로 뽑는 보궐 선거는 내년 4월 7일에 있을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이 지방자치단체장의 보궐선거를 4월 중 첫번째 수요일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로 선출되는 부산시장의 임기는 2022년 지방선거까지 1년 남짓이다.

 

관련기사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21대 첫 국정감사...국회 여당 장악, 야당 견제 없는 부실국감 전망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10월은 21대 국회가 열린 뒤 첫 국정감사(국감)가 시작되는 달이다. 하지만 올해 국감은 국회를 사실상 여당이 장악한 가운데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까지 겹쳐 국감이 축소 운영되는 부실 국감이 우려된다. 어느 정부든 전통적으로 집권 3년차의 국정감사는 야당이 여당을 상대로 강하게 몰아붙이는 야당의 장이 되어야 하지만 올해 국감은 국가적인 여러 악재속에 여당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싱거운 국감이 전망된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시로 국회가 폐쇄되고 재택근무가 빈번하게 벌어지면서 국감이 끝까지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9월 내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의혹으로 여야간 극한 정쟁이 벌어진데다 최근 이해충돌 논란으로 국민의당을 탈당한 박덕흠 의원, 이스타항공 사태에 책임을 지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 의원에 이슈가 집중되었다. 그러나 여야가 맞불 이슈인박덕흠, 이상직 의원이 각각 탈당해 야당의 화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부동산, 도덕성 문제의 김홍걸 의원도전격 제명되었고, 추미애, 윤미향 건은 현재 검찰 수사 상태다. 거기에 23일 연평도 해상에서 북


[상임위 딥인터뷰:정무위] 민형배 의원 “그린뉴딜 펀드, 정부가 앞장서야 만들어진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그린뉴딜은 피해갈 수 없는 흐름입니다. 정부가 펀드조성까지 나서냐는 비판 있는데, 나서서 시동을 걸지 않으면 과연 그린뉴딜을 뒷받침할 자본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광주 광산구을)은 지난 9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그린뉴딜의 촉매제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계획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지나친 시장개입’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 '그린뉴딜'은 거대 인프라 사업…선진국도 초기엔 정부 자금으로 시작 이번 계획의 핵심은 국민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고,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상장사다리펀드)이 투자위험을 커버하는 ‘정책형 뉴딜펀드’다. 목표금액 20조 원 중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출자가 7조 원(35%), 민간 매칭이 13조 원(65%)을 채운다. 이 가운데 정부 재정 약 10%는 후순위로 출자해 위험 흡수 역할을 한다. 즉, 일반 국민은 수익률이 –10%까지 떨어져도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셈이다. 민 의원은 “그린뉴딜은 기본적으로 거대 인프라 사업이기 때문에, 금융선진국도 초기엔 정부 자금으로 시작한다”며 “국민참


[전문] ‘이스타항공 사태’ 이상직, 결국 민주당 탈당 ...“당에 폐 끼치지 않겠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논란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 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 잠시 당을 떠나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가 어찌됐든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스타항공의 임금 미지급과 정리해고, 기타 저와 가족에 관련한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업자로서, 또 대주주의 부모로서 현 상황의 무게와 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책임을 피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그렇게 행동해오지도 않았다”면서 “모두가 ‘결국 이상직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그 직원들의 일자리를 되살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에 관한 의혹을 성심성의껏 소명하고 다시 되돌아오겠다”며 “국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이자 공인으로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어떻게든 제주항공과의 인수를 꼭 성사시켜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켜야되겠다는 생각에 매각대금 150억원을 깎아줘도, 또 미지급 임금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