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당 체제 정비, 정강 정책 보완, 전당대회 등 처리할 일 많아”
“국민의당 의원 3명, 의회 전략도 고민해야 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서울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당원들과 함께 박수치고 있다.  안철수 대표 왼쪽이 이태규 의원, 오른쪽이 권은희 의원이다.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서울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당원들과 함께 박수치고 있다.  안철수 대표 왼쪽이 이태규 의원, 오른쪽이 권은희 의원이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송희 기자] 국민의당 공보실에 따르면 2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이번 선거 유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14일간 여수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총 430km를 달리는 ‘국토 대종주’를 진행했다. 이때 안 대표는 왼쪽 다리와 발가락에 부상을 입었고, 유세를 마치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 

안 대표는 정책 현안을 챙기며 새로운 당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구사 중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차주부터 외부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연숙·이태규·권은희 의원도 등원 준비로 한창이다. 

이날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된 이태규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연숙, 권은희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 간호 관련 세미나를 계획하면서 등원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당의 체제 정비도 이번 주 중 역할 등을 부여해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사무총장도 겸하고 있는 이 의원은 “이번에 국민의당의 의원이 3명이 되면서 이후 의회 전략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 전당대회도 열어야 하고 정강 정책 보완 등 고민할 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은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으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아 당선됐다. 

권은희 의원은 비례대표 후보 3번을 받아 당선되면서 3선 중진 의원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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