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으로 삼성전자가 상승하고 있다.
30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는 역대 최장인 2008년 6월 9일~7월 23일 33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두 번째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저점에 주식을 샀던 개인 투자자들이 일부 차익실현에 나설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4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5.92% 상승한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1분기 실적을 7일 공개한 것도 이런 태도 변화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데이터센터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실적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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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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